안전정보 | safetyin@safetyin.co.kr
소방청(청장 조종묵)은 정월대보름(3.2.)을 앞두고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으로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아질 것에 대비하여, 선제적 사고 예방 및 신속한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전국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근무기간 : 2018. 3. 1.(목) 18시 ~ 3. 3.(토) 09시
이번 정월대보름 기간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예상되어 화재 발생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 상황으로,
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을 동원하여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각종 재난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자 긴급대응체제로 전환하여 근무하게 된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운집 행사장에 소방력을 전진배치 시키고, 행사장 현장 안전점검과 취약시간대 순찰활동을 병행,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한 초기대응태세를 강화하는 한편,
현장에서의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지자체, 경찰 등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소방관서장 중심의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를 위해 주요 행사장에 현장지휘본부(CP)를 설치·운영한다.
아울러 대형 산불 발생에 대비하여 산불 상황관리 및 현장 공중정보 공유 및 민가 및 시설물에 대한 방어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소방청 화재대응조사과 홍영근 과장은 “지난 해 12월 26일 풍등 등 소형 열기구를 날리는 행위를 제한하는 소방기본법 개정에 따라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풍등 등 열기구 사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 드린다.”라고 하였다
<월간 안전정보 2018년 2월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