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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청장 조종묵)과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봄철 산불방지를 위한 공동캠페인에 함께 손잡고 나섰다.

계룡산국립공원 수통골 일원에서 4. 7(토) 10:30부터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는 조종묵 소방청장을 비롯한 소방청 간부진과 대전북부소방서가 참여했으며, 산림청은 김재현 청장과 동부지방산림청,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등에서 함께했다.

최근 들어 소방청과 산림청간 산불대응을 위한 공동 노력들이 톡톡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3.28. 발생한 강원 고성 산불현장에서도 긴밀한 공조작전 아래 효과적 대응활동으로 피해를 최소화 시킨바 있다.

또한, 소방에서는 봄철 산불이 잦은 시기에 대비하여 중앙119구조본부 수도권특수구조대의 EC-225 헬기(솔개1호)를 강원도 양양공항에 전진배치(4.4~4.30)하여 산불 대응 및 예찰활동을 전담하게 된다.

조종묵 청장과 김재현 청장은 이번 공동 캠페인을 계기로 두 기관간 산불대응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올해를 산불 협업대응의 새로운 원년으로 발전시켜서 매년 되풀이 되는 산불피해를 최소화 하고 산림자원을 보호하는데 손잡고 나갈 것을 다짐했다

<월간 안전정보 2018년 4월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