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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소방시설협회

한국소방시설협회(회장 김태균)는 지난 3월 28일, 중앙회 회의실에서 제1회 시 ․ 도회장 협의회 회의를 개최하였다. 시 ․ 도회장 협의회는 김태균 회장 취임이후, 시 ․ 도회 및 회원사 소통강화와 상생협약을 구현하고 향후 소방시설업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회의로서 김태균 회장을 비롯하여 시 ․ 도회장, 비상근부회장, 임직원 등 협회의 구성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자리를 빛내었다.

협회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협회발전과 소방시설업 진흥을 위해 중앙회와 시 ․ 도회 간의 소통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앞으로 협의회 회의를 연 4회 이상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 날 회의에서는 조성제 경기도회장이 의장으로 선출된 가운데, 사무총장에 신기호 부산울산시회장이 지명되었으며, 그간 꾸준히 지적되었던 중앙회 및 시 ․ 도회 간 원활한 의견수렴을 위한 의사소통기구 운영과 시․도회 활성화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제1회 시 ․ 도회장 협의회의 회의주제는 다음과 같다.

▲ 시 ․ 도회장 협의회 운영계획 안내 ▲ 시 ․ 도회장 의견수렴 사항 및 검토결과 보고 ▲ 소방시설업 진흥 및 발전방향 논의 ▲ 소방시설업 회원가입 증대방안 협력 ▲ 협회 주요사업 추진현황 ▲ 시 ․ 도회장 협의회 위원장 선출

협회는 이번 협의회의 정례화를 통해 활발한 정보공유와 의견 개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자율성을 보장하되 중앙회와 정례적인 의사소통기구를 운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회장 주관회의의 정례 간담회와 협의회 의장 주관회의를 연 2회씩 개최하여 지속된 소통부재 해결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다양한 현안논의가 진행된 가운데 주목할 부분은 민간분야와 공익분야의 이원적 업무추진을 통해 회원의 권익보호와 소방산업의 상생협업의 창출이다.

먼저 민간분야의 경우 회원위원회, 이사회, 총회 등 회원 권익보호를 위한 집체적인 회의를 개최하여, 회원 서비스와 관련제도에 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민간분야의 공감대를 끌어 올릴 계획이다.

또한, 정부위탁업무를 바탕으로 소방산업의 진흥이 필요한 공익분야에서는 협회 의결기구 내 구성원들의 높은 윤리의식과 합리적 결정을 요구하여 공익성을 높일 수 있도록 신규 사업의 추진율을 지속적으로 증대할 계획이다.

이어 시 ․ 도 협의회 의장으로 선출된 조성제 경기도회장은“협의회 의장으로서 앞으로 각 시 ․ 도회장님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시 ․ 도회와 협회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균 회장은 이 날 회의에서“협회의 전체적 발전을 위해 공 ․ 사간 바쁜 와중에도 전국 각지에서 자리해 주신 시 ․ 도회장님들과 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제1회 시 ․ 도회장 협의회 개최가 협회의 발전도약과 소방시설업 진흥을 위한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협의회를 통해 현실적이고 유의미한 성과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며 기대감을 나타내었다

<월간 안전정보 2018년 4월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