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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은 4월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회 국민생활안전수기공모전의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한다.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문화정착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지난 2월 1일부터 3월 15일 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마련했었다.
공모결과 각급학교 학생들을 포함한 국민 439명이 응모하였으며 전문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교육부장관상, 행정안전부장관상, 소방청장상 등 22명이 입상하였다.
일반부에서는 ‘준비된 구명조끼(김득자. 대전)’, ‘세상에서 가장 작은 신호등(최광현. 안동)’, ‘안전할머니의 손주사랑 이야기(문복례. 세종)’등이, 학생부에서는 ‘심장이 뛰네(박서영. 안양)’,‘제발 골든타임과 재빠른 응급처치를 지켜주세요(황윤경. 통영)’, ‘일상속의 횡단보도(박시연. 대구)’등이 각각 대상·금상·은상을 차지하였다.
조종묵 소방청장은 시상식에서“생활 속에서 직접 체험한 국민들의 안전 사례를 통하여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문화를 정착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하였다.
한편 소방청에서는 이번 공모전 입상작을 중심으로 국민생활안전 수기집을 발간할 계획이다.
<월간 안전정보 2018년 5월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