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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119구조본부(본부장 김성연)는 5월 23일 대구시 달설군 구지면에서 영남119특수구조대 신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영남119특수구조대는 2014년 11월 발대하여 그간 중앙119구조본부 한켠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근무를 해 왔다.

이에 현장출동대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자 중앙119구조본부 내 부지를 마련하고, 2017년 6월 착공하여 11개월 간의 공사를 마치고 준공을 하였다.

신청사는 예산 23억 9천만원이 소요된 지상 3층, 연면적 1,240㎡의 철근콘크리트 구조 건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명상, 음악 등을 통해 치료하는 심실안전실과 구조장비 정비를 할 수 있는 장비정비실 등이 갖추어져 있다.

엄준욱 영남119특수구조대장은 “신청사 준공을 계기로 새로운 훈련시설을 이용해 현장대응 능력을 키워 영남권 인명구조의 중추적인 역할이 가능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월간 안전정보 2018년 5월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