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용 기자 | osyh@safetyin.co.kr
소방청은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우리나라에 직․간접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명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어 긴급구조대응대책을 시행하고, 그에 따라 특수구조대 인력을 태풍 피해가 우려되는 해안 지역에 중점 배치하는 등 비상근무 태세를 강화했다.
중앙119구조본부 소방력을 태풍 이동 경로에 전진 배치(영남119 특수구조대 3대 10명을 창원, 호남119특수구조대 4대 10명을 여수에 배치)하고, 중앙긴급구조통제단을 운영하여 비상대비태세를 갖추도록 하였으며,
태풍의 직․간접 영향을 받는 시․도 소방관서장들은 산사태 우려 지역, 상습침수지역, 축대 등 위험시설 부근 등 취약지역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긴급구조 대응태세를 확립토록 하였다.
조종묵 소방청장은“중앙 및 시․도 소방본부의 소방력을 총력 가동하여 태풍 내습에 따른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구조 및 예방활동에 전력을 다해 줄 것”을 강조 지시하였다.
<월간 안전정보 2018년 7월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