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용 기자 | osyh@safetyin.co.kr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는 8. 6. ~ 8. 10.까지 수도권119특수구조대(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수난훈련장과 강원도 인제 내린천에서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로프구조 심화과정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과정의 교관은 10년 이상 현장출동 경험을 가지고 국외 선진 구조기법교육을 이수한 최정예 구조대원들이 맡는다.
교관 중에는 올해 6월 미국 콜로라도의 급류구조 전문 교육기관인 DRI(Dive Rescue International)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강사자격을 취득한 2명이 포함되어 있다.
주요 교육내용은 로프에 대한 이해, 기초 수리학 및 수리역학 등 이론교육과 급류수영, 보트이용 구조법 등 최근 자주 발생하고 있는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한 실전적 훈련에 초점을 맞췄다
중앙119구조본부 관계자는“실전 훈련으로 선진구조기법을 대원들과 공유‧발전시켜 나감으로써 더욱 안전하게 요구조자를 구조할 수 있는 역량과 시스템을 갖추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월간 안전정보 2018년 8월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