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는 지난달 12일 관내 대형공사장 화재예방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일직동 태영데시앙 공사현장을 직접 방문해 소방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안전컨설팅은 지난 4월 29일 경기도 이천시 물류센터 신축공사현장에서 우레탄폼 도포 작업 중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로 인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재발 방지 및 대형공사장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박정훈 서장은 소방특별조사팀, 사법팀, 예방제도팀 직원들과 함께 공사장 안전책임자의 입회하에 공사현장 화재취약 요인을 확인하고 임시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공사관계자의 소방안전 관리추진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용접·용단 작업 등 화기 취급 안전수칙 준수 및 각종 사고에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종사자의 지속적인 교육을 당부했으며, 비상시 인명대피 사전대비 여부를 확인하는 등 현장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월간 안전정보 2020년 6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