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는 오는 15일까지 관내 대형공사장에 대한 사전 예방활동 강화 및 각종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화재예방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건조한 날씨와 더불어 최근 이천 물류창고 공사장 화재, 군포 물류센터 화재 등 크고 작은 화재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공사장 관계자들의 소방안전 의식과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유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경복 서장은 지난달 4일 소흘읍 아파트 신축 공사장을 방문해 용접, 용단 등의 작업 시 화재예방 안전수칙 준수 여부, 임시소방시설 설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안전관리를 지도했다. 이날 한경복 서장은 “공사 현장은 가연성 건축재와 인화성 물질이 많아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며 “작업 시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화재예방을 위해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월간 안전정보 2020년 6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