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소방서(서장 오정일)는 5월 한달간 화재취약지역에 ‘보이는 소화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보이는 소화기란 소방차량 통행불가지역,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 지역에 누구나 소화기 위치를 쉽게 파악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벽, 기둥 등 눈에 잘 띄는 장소에 설치하는 것이다.
성동소방서에서는 화재취약 지역의 자율 초동대응역량강화로 재난현장 황금시간 목표제 실현을 위해 기본형 120개, 거리형 150개를 135개소에 설치했다.
정기연 예방팀장은 “평소 주변에 보이는 소화기의 위치를 잘 알아두어 위급상황 발생시 적극 활용해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월간 안전정보 2020년 7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