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소방서(서장 김송연)는 지난달 13일 서울영문초등학교 1층 초롱실과 4층 금강관에서 서울특별시 남부교육지원청 소속 초?중?고등학교 안전담당 선생님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실습교육은, 최근 심정지?뇌졸증 등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안전담당 선생님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토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론교육 및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교육을 비롯해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시유용한 하임리히법에 대한 이론교육 및 실습, 영유아에 대한 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법 교육,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등 학교와 가정 내에서 응급상황 발생시 당황해 하지 않고 침착하게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하트세이버 자격을 갖출 수 있게 실습위주로 진행됐다.
로프구조 현장실습 참여
구로소방서는 지난달 15일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소재 중앙119구조본부에서 전문 119구조대원 양성을 위해 소방방재청 중앙119구조본부 주관으로 진행된 제8기 로프전문 인명구조과정 교육에 참석, 로프구조 현장실습을 실시했다.
지난달 17일까지 3주간 합숙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풍?수해, 산악, 특수시설 등에 대한 재난사고 발생 시 포르구조기술을 활용한 현장대응능력 강화 및 사고수습 능력 향상을 위해 전국 각 시?도 119구조대원 24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기초등반 및 장비활용 등?하강 △삼각대 설치 및 확보기술 실습 △수평?수직구조 △리프트사고에서의 로프구조 △빙벽등반, 고압송전탑, 급류구조 △풍?수해 대비 수목제거 기술 등에 대해 중점적인 훈련을 받았다.
<출처 : 월간안전정보 11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