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소방서(서장 임선호)는 지난달 16일 용산우체국 회의실에서 국민 맞춤행복 복지 전달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임선호 용산소방서장, 송세범 총괄국장 등을 비롯한 12명이 참석하여‘집배원 심폐소생술 등 응급환자 구급활도 교육을 통한 취약계층 초기 구급활동’‘집배네트워크를 활용한 복지?안전 취약계층 상시 모니터링’등에 대한 내용으로 체결했다.
용산소방서와 용산우체국은 협약식이라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난예방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 캠페인 진행
구리소방서(서장 정요안)는 ㈜일화(대표 이성균)와 화재 취약 가구에 소화기 및 화재감지기를 후원하는‘화재 없는 안전마을’캠페인을 진행했다.
일화가 올해로 3년째 동참하고 있는‘화재 없는 안전마을’캠페인은 지역의 안정된 생활을 위해 화재 등 재난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하는 행사다. 일화는 후원금을 전달하고, 구리소방서와 함께 화재 취약 가구를 돌며 소화기 증정 및 화재감지기를 부착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일화 임직원들이 지역 일대의 가구를 직접 방문해 소화기를 전달하고 화재감지기를 부착하며 올바른 사용 방법과 관리요령을 설명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구리소방서 신근한 반장은“지난 4월 일화에서 기증한 화재감지기를 부착한 가구의 어르신께서 가스레인지를 켜두고 외출하는 바람에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는데, 마침 이웃에서 화재감지기 경보를 듣고 즉시 119에 신고해 큰 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며 일화 직원들의 협조에 감사를 표했다.
일화 나상훈 경영기획팀장은“일화의 작은 정성이 화재나 재난으로부터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며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친근한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말했다.
한편 일화는 화재 취약 가구를 위한 소화기 및 화재감지기 후원 외에도 난치병 어린이 돕기 모금을 위한 전사 마라톤 참가, 해외봉사활동 의약품 기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출처 : 월간안전정보 11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