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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 - 리더십 이야기(색 심리를 통한 치유 리더십)
안전정보 2015-08-06 11:47:40

색 심리를 통한 치유 리더십

사회복지 대학원 지도교수 김 영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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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 심리를 통한 치유 리더십

각자에게 공평하게 주어진 일상 속에서 자신만의 소중한 인생을 하루하루 살면서 얼마나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살아 왔을까요? 의미 있는 이웃들과 할 말 다하며 산 것 같지만 속내를 드러낼 만한 사람을 만나지 못하여 속으로 처참하게 외로움을 혼자 달래기 위하여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피눈물을 흘렸다는 어느 지도자의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살면서 좋은 것을 찾았고 더 맛있는 것을 찾았고 더 나은 직업과 더 좋은 배우자가 없을까? 탐색하던 사람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가가자의 의지와 무관하게 세상이 돌아가면 기회가 멀어지면 상황을 탓하거나 환경을 탓하거나 가까운 지인을 홀대한 적은 없었는지요? 자신에게 주어진 내면의 성숙시기를 고난을 통하여 인내를 배워가며 성숙하기를 신은 허락했을 런지도 모를 일인데 우리는 자신의 부정적인 자아상과 자기안의 아픔으로 인한 미성숙에 관하여 고민하지 않고 하지 말아야 하는 언어로 비판한 적은 없었는지요? 제가 알고 제가 만났던 수많은 여성과 남성분들의 아픔은 평범한 것이 아닐수록 그들은 더 많이 분노했으며 더 많은 재능을 숨기며 살았으며 더 많은 물질과 사랑받은 적이 있어 많은 부분에서 심리적, 물리적, 사회적으로 충분하게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이웃들과 함께 하지 못하였다고 고백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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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전하고자하는 한국의 리더십을 들여다본다면 자신안의 치유작업이 안전하게 지속적으로 경험하여 내면 정돈을 하게 된다면 그러한 용기가 있다면 분명 한국의 리더십은 과욕으로 치욕으로 어리석은 명퇴의 실수를 하지 않아도 되었을 것이다. 바르게 명쾌하게 건강하게 양육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발란스를 잃어버렸다면 분명 주변인들을 심도 있게 관심 갖지 않았거나 자신만의 욕심이 앞서 균형감각을 잃어 버렸는지도 모른다. 아래의 ‘미술 그리고 색 심리로 리더CEO를 조명하도록 참고할 만한 것을 요약하여 나열해 보고자 한다.


미술에서의 심리적인 측면은 특히 조형과 색(Color)을 다루었던 미묘한 심리는 수많은 명작을 만들어낸 원천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알타미라 동굴벽화’에서의 인간적인 두려움을 인간적인 공포를 몰아내고자 어둡고 암울한 벽에 자신의 가족과 자신의 영혼을 보호해 달라는 간절한 기원이 담겨 있는 것을 볼 수 있으며 ‘미켈란젤로의 작품’에서 보듯이 자신의 외모-콤플렉스를 극복한 인류최상의 조각품과 건축과 회화를 볼 수 있었고 ‘고흐작품’에서는 신경강박적인 증상과 내면의 갈등을 ‘노랑색’이라는 강열한 색을 채색함으로서 자기안의 불안감을 해소 하려는 노력을 한 것이다.
‘프리다 칼로’의 여성관점의 미술]에서는 자기의 환경으로부터 오는 심리적 외상과 배우자로부터 오는 심리적인 외상과 심신과 통증에서 오는 외로운 아픔을 그림이라는 즉 색이라는 미묘한 치료제를 이용하여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해결해나간 것이다.


‘뭉크의 절규’에서는 어머니와 누이를 결핵으로 잃은 슬픔을 ‘공포’라는 주제를 다루게 된 것으로 봅니다. 그의 그림에서 다뤄진 소중한 가족의 아픈 이야기를 ‘죽음’ 이라는 소재를 표현함으로서 얼마나 죽음이 ‘공포’인지를 그이 그림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짙고 검은 갈색과 붉고 검은 하늘빛깔에 잘 드러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로트렉의 무희를 소재로 한 그림은 소아마비라는 신체적인 열등감을 춤추는 무희들을 곁에서 지켜보면서 대리만족을 하듯이 자신의 화폭 위에 그녀들의 몸짓을 그려 나가면서 자신만의 욕구 불만족을 해결한 것이 아닐까? 신체-콤플렉스를 극복하려는 심리가 투사되어 있습니다. 로트렉의 심리를 반영 하는 듯한 수많은 그의 작품에서, 투사된 그들의 심리상태와 심리적인 해소법으로 로서의 자유로운 표현을 통하여 우리는 그들의 외로움을 훔쳐보았을 것입니다.


최근에는 화가가 아닌 현대인들과 아동들에게도 마음의 상처가 깊어서 정신외과진료를 받아야만 하는 환자들에게도 심지어 사춘기 청소년뿐만 아니라 가정주부이면서 우울증을 심하게 앓는 회사경영자들도 심리 상담실을 찾는 사회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일반인들에게도 ‘심리적인 어려움’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일반화되어 언제든지 심리적인 어려움이 생기면 타인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고 합니다.
미술 심리는 ‘표현하고자’ 하는 인간의 욕구가 빚어낸 아름다운 창조의 산물입니다. 어느 나라, 어느 민족의 역사에도 미술품이 없는 나라가 없다는 것만 보아도 익히 이해가 되리라 봅니다. 미술을 통해 역사의 흐름을 세월의 흔적을 만날 수 있으며, ‘미술의 역사’야말로 곧 ‘인류의 역사’라고 불리 울 만큼 미술품들은 창조를 통해 발전을 거듭하여 온 것이다.


미술은 단순히 그림을 잘 그릴 수 있는 사람들만의 특혜가 아닙니다. 누구나 표현하려는 욕구는 가지고 있습니다. 단지 먼저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여건이 되는가, 그려야만 하는 즉 미술품을 만들어야만 하는 이유를 알고 있는가 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는가에 따라 먼저 표현 하였을 뿐 입니다.
미술이 특권층의 한정된 특화구역으로 여겨졌을 시기도 있었다. 하지만 동서양의 미술사와 한국과 중국 등의 역사를 훑어봐도 특권층만의 전유물이 아닌 서민들의 정서를 듬뿍 담고 있는 소박한 아름다움을 지닌 미술품이 많다는 것이 사실이다. 민화는 서민이 소박한 꿈과 소원을 담아서 표현한 꿈의 통로였으며 부자가 되어 자손의 번영을 기대한다는 심리적인 움직임에서 복을 부를거나 악귀를 쫓는 소재를 선택하여 그림을 그려서 집안 벽에 걸어 두기 시작한 것이 민화입니다. 매우 서민적이면서도 안정감과 소박한 소원을 담아서 그린 것이므로 보는 이로 하여금 해악적인 요소를 발견 하게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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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으로 보는 리더 CEO의 심리분석 몇가지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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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강을 선호하는 리더CEO(과대평가의 달인. 믿음대로 된다)
비교적 건전한 적응을 나타내고 사업을 하시면서 인정을 먼저 베풀고 인정으로 관계를 맺으면서 사업성의 여부를 검토하는 분이여서 누구나 좋은 관계에 있으며 즐겁게 푸근하게 상호-협조성을 나타냈으나 붉은 색을 너무 진하게 사 용하는 사람은 애정불만이나 자기 주장적인 행위가 엿보이는 것으로 자신안의 공격성이 직접적으로 사업파트너에게 드러나지 않도록 내면을 점검하여야 하며 무력으로 해결 하려고 했던 방법을 우회하면서 부드럽게 진행 하면서 자신 안에 숨어있는 적극적인 모성애를 발휘한다면 성공적일 것이다.

 

○ 파랑을 선호하는 리더CEO (천사-콤플렉스)
파랑은 충동적인 반응에서 억제된 행동으로 나아가려는 심리 에 대응한다. 파랑을 즐겨 사용하는 사람은 두 가지 측면이 있는데 외부의 규제를 싫어하면서도 복종하려는 사람과(암청색 계열) 외부의 규제를 스스로 받아들이려는 사람으로 구분되어진다.(승화된 파랑계열로 밝은 이미지의 파랑을 의미함)파랑을 선호하는 사장님은 너무 쉽게 ‘YES’라는 답하기가 쉽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욕심의 근원이라는 자신 안에 숨겨진 열정의 요인을 발견하여야 심장 뛰는 사업을 펼쳐 나갈 수가 있다.
착한 콤플렉스는 착한 아버지로부터 받은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기에는 걸림 돌이 되기도 한다. 아버지와의 부정적인 경험이 있다면 하루 빨리 해결을 해야 할 것이다. 직접적인 것은 만나서 회포 즉 응어리를 푸는 것이고 부재중이시라면 종교의 힘을 통하여 진솔하게 해갈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렇게 했음에도 진취성이 덜어진다면 훌륭한 참모 격이 아닐까? 다시 한 번 더 이성적으로 자신안의 숨겨진 에너지원을 탐색하여 볼 일이다.

 

○ 검정을 선호하는 리더CEO(대장님기질. 오랜 경험을 매우 중요시함)
공포와 불안에서 오는 압박감으로 말미암아 자기감정을 강하게 억압당하는 사람이 주로 사용하였다는 것. 겉으로 보기에는 협력적으로 관계를 잘하고 있으나 실은 힘겨운 사람들의 척도에 끌려 고도의 이성을 필요로 하는 일에 몰두하려는 경향을 지닌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므로 밑바닥에는 불안과 공포가 소용돌이치고 있다는 것으로 본다. 아동기시절에서의 개인 혹은 또래 집단 내에서의 잘 어울리지 못했거나 친구가 없었거나 혼자서만 지내고 자립적인 자기중심적인 성향의 기질이 내면화 되어 있어 자존심이 매우 강하여 남에게 지기 싫어하며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며 배우자나 상사로부터 조금만 간섭을 받아도 화부터 먼저 내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자신안의 외로운 작은아이/화가 난 아이/울고 있던 아이를 발견하여 자신이 왜 충동적인 사업마인드를 지녔는지 중요 원인을 발견 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성숙한 사장님 리더들은 ‘미성숙’을 남의 탓과 환경 탓으로 돌렸기 때문에 미해결 과제를 늘 안고 살아가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서는 ‘아동기감정양식’을 재점검 하여야 할 일이다. 어린 시절에 받은 쇼크는 없었는지? 권위적인 아버지 밑에서 충격적인 언어와 신체적인 학대는 없었는지 들여다보시고 그 환경을 그러한 아버지의 한스러운 인생을 이해하시고 용서하면 된다.

 

○ 녹색을 선호하는 리더 CEO(하면 뭐든지 되게 된다. 일벌레형)
자신의 신체에너지를 모르는 상태에서도 매우 성실하게 일을 하는 것으로 지쳐야 집으로 들어간다고 한다. 가족은 식사나 휴식을 제공하지 않으면 신경증증상을 쉽게 드러내어 소통의 부재로 인하여 배우자와 감정이 상하기 쉽다는 것이다. 감정의 결여나 의식적인 회피를 상징하는 것으로 ‘쉬고 싶어요’라고 호소할 때 주로 나타나는 색으로 보고 있다.
초록은 자연의 상징성을 두고 있기에 휴식을 취하여 새로운 에너지로 나아가려는 욕구를 호소하는 색으로 본다. 그래서 정서적인 색이며 성인일 경우는 늘 에너지를 갈구하는 유형의 색으로 본다. 일과 무관한 상태에서 초록색은 가족을 편안하게 돌보는 정서형이라고 한다. 야생마의 기질을 지니신 지도자가 계신다면 필드에서 누비는 두뇌를 지녔기 때문에 기획력이 뛰어나서 귀염을 받기도 한다.

 

○ 주황색을 선호하는 리더CEO(실수도 한번쯤은 봐 주십시오. 투정부림)
주위와 비교적 순응하는 편이며 진실한 자신의 감정 표출을 두려워하는 사람으로 겉으로는 알 수 없는 미묘한 내적 갈등을 지니고 있어서 주변에서 쉽게 사람의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사람을 말하며(자신의 감정을 속임) 주변의 상황에 적응하려는 노력을 지나치게 보이므로 ‘애정결핍’ 또는 ‘자신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사람에게 흔히 드러나는 색상이다.
공상으로 도피하려는 타입의아동 또는 청소년이 주로 사용하는 색으로 부모 또는 가족의 무관심에서 비롯된 애정결핍으로 간주하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오래 된 애정결핍으로 미해결의 문제를 안고 있음)

 

○ 갈색을 선호하는 리더CEO(일만 잘 하면 되지 멋의 왜 필요해)
이 색은 청결의 문제, 즉 청결의 습관지도에 대한 저항의 표출로 더러워지고 싶은 원망을 지닌 사람들이 즐겨 사용하는 색이며 물욕이 많은 성인이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색이면서 성실하고 부지런한 소박한 성인이 즐겨 사용하는 겸손적인 해석도 가능한 색이다. 아동일 경우 영아기로 되돌아가고 싶다는 퇴행적인 바램으로 사용되어지기도 한다는 것이다.
이밖에도 분홍색을 선호하는 리더는 ‘나를 아껴주시면 일 함께 할께요’라는 심리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보호력에 대하여 불신이 오면 언제든지 숨어 버리거나 아파서 힘들어서 못하게 되었다고 변명을 하는 성향이므로 여성이나 가정주부이거나 안정된 직장에서 이해 받기 쉬우나 소통을 필요로 하는 사회구조에서는 쉼 없이 오해를 받을 수가 있다는 것이다. ‘약하고 유치한사람’으로 알려지게 되면 지인들은 조용히 당신 곁을 떠나 갈 것이다. 착한 아내감으론 참한사람일 수도 있고 참신한 남편감으로 참한 사람이기도 하다.

 

<출처 월간안전정보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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