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은 4.7일(화) 최근 발생한 지반침하사고를 감안하여 대형 굴착공사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소사-원시 복선전철 건설현장을 방문하였다.
* 소사-원시 복선전철 건설공사는 현재(3월말) 공정률 43%
이날 유일호장관은 소사-원시 복선전철 공사 추진현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소사-원시 복선전철공사는 민간투자시설사업으로 진행되는 만큼 각별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발주자(시행자) : 이레일주식회사
이후, 유일호 장관은 지하26m 깊이 굴착현장으로 이동하여 현장 관계자들에게 공사 추진과정과 향후 준공 일정 등에 대해 보고받았으며 지상에서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지반탐사(GPR)를 직접 체험하고 건설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유 장관은 이 자리에서 “인근지역을 살펴보니 지상에 아파트, 빌라, 공장 등 많은 건물이 있고, 앞으로 역세권 유동인구가 많아질 것을 감안하여 국민들이 안전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품질 및 안전 관리에 신경 써 달라”고 당부하였다.
소사-원시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안산선, 경인선, 경의선 연결 및 신안산선, 서해안선과 연계한 광역철도 교통망 구축으로, 개통이 완료되면 수도권 남서부 지역 주민의 교통편의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된다.
출처 국토교통부 www.molit.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