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산업 현장의 안전수칙 준수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4월 16일 오후 5시 온산국가산업단지 외항로 입구 교차로 등에서 ‘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울산시와 온산공단안전관리협의회,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사,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사, 온산소방서 등에서 총 100여 명이 참가한다.
울산시는 산업단지의 근무 여건을 고려하여 많은 근로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온산국가산업단지 주요 진출입 도로인 외항로 입구 교차로, 화산교차로 삼거리 2곳에서 퇴근 시간대 실시한다.
울산시는 ‘안전수칙 준수 산업재해 예방의 지름길입니다’, ‘함께 만든 안전문화 함께 가는 안전사회’ 등의 산업현장 안전문화 슬로건을 피켓 및 현수막으로 홍보하면서 사업장 내에서 안전 의식을 제고한다.
황재영 안전정책관은 “7월에는 여천단지에서도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면서 “향후에도 산업안전 사고를 줄이고 안전은 강화하는 산업안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