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제주 근로자건강센터」개소
제주지역 50인미만 소규모사업장 근로자에 무료 직업건강서비스 제공
올해 전국 20곳으로 확대
제주지역의 50인미만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 직업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제주 근로자건강센터」가 문을 열었다.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이영순)은 7월 3일(금) 제주시 중앙로에 소재한 제주상록회관에서「제주 근로자건강센터」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근로자 건강센터’는 대기업에 비해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받기 어려운 50인 미만 소규모사업장 근로자에게 업무상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곳이다.
「제주 근로자건강센터」의 운영은 제주한라병원이 맡아 전문의와 상담심리사 등이 상주해 뇌심혈관질환이나 직무스트레스 등의 직업병 관련 상담,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제주도에 설치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근로자 건강센터’는 이번 제주지역을 포함해 전국 19곳에 설치되어 있으며, 올해 20곳까지 확대·설치된다.
안전보건공단 www.kosh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