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난 2월 1~5일까지를 '특별 안전강조주간'으로 설정하고, 설 연휴기간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관할 산업단지(64개 단지) 및 보유시설물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산단공 본사 및 지역 안전부서가 공동으로 점검단을 구성하여 ▲사고발생 시 상황보고 및 재난대응체계 ▲산업단지 취약지역(공사장, 축대 등) 및 보유시설물 ▲동절기 한파 및 폭설 대비 재난관리물자 관리상태▲안전점검의 날 운영실태 등에 대하여 중점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대하여 기업별 자율안전점검 실시를 안내하고, 산업단지 주요지역에 플래카드, 전광판 등을 활용하여 설 연휴기간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특히 이번 점검기간 중에 산단공 강남훈 이사장은 산업단지별 경영자협회와 안전캠페인을 개최하고, 울산지역본부에서 입주기업과 함께하는 안전점검의 날(매월 4일)에 참여하는 등 산단공전직원 및 입주기업의 안전관리 강화를 독려했다.
산단공 강남훈 이사장은 “산업단지 내 안전관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설 연휴 산업단지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연휴를 보내 수 있도록 산단공의 노력과 입주기업의 철저한 안전관리 및 의식 제고가 각별히 필요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향후에도 산단내 입주기업과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안전관리 활동 추진하여 산업단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