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안전 - 노사정 신년 인사회
‘2016년 노사정 신년인사회’ 열려
노동개혁 양대 지침 반발 한국노총은 불참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8일 오후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2016년 노사정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기권 고용부 장관, 박병원 한국경총 회장,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권성동 의원, 이인제 의원, 이완영 의원 등 전·현직 노사정 대표와 김현숙 청와대 고용복지수석, 관련단체 및 학계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노총은 정부의 일반해고 및 취업규칙 변경요건 완화 등 양대 지침 추진에 반발, 이날 신년인사회에 불참했다.
이날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붉은 원숭이의 해인 올해에는 국민들이 일자리를 통해 희망과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노사정이 대타협 정신을 실현해 나가는 뜻 깊은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1985년부터 30년째 열리고 있는 신년회는 노사정이 한 데 모여 덕담을 나누고, 한 해 노동시장의 상생을 기원하는 상징적인 자리다.
<출처 월간안전정보 2016년 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