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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산재예방 맹활약 ‘올해의 산업안전감독관’ 발표 고용부, 산재예방 맹활약 ‘올해의 산업안전감독관’ 발표
안전정보 2016-02-12 15:14:00
2015 올해의 산업안전감독관

고용부, 산재예방 맹활약 ‘올해의 산업안전감독관’ 발표
중부지청 박현건, 서울지청 김진수, 통영지청 박동희 감독관 선정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박현건 감독관,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김진수 감독관, 통영지방고용노동지청 박동희 감독관이 2015년 한 해 동안 산업재해예방 업무에 맹활약함으로써 ‘올해의 산업안전감독관’으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12월 31일 산업현장의 안전보건 업무에서 두드러진 능력을 보인 올해의 산업안전감독관 3명을 이 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용부는 무엇보다 지도·감독실적이 우수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 및 안전문화 확산 등 산업재해예방에 적극적으로 앞장선 감독관들이 선정됐다고 말했다.

먼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박현건 감독관은 지난해 33개소에 대해 산재예방 감독 및 중대재해 조사를 실시해 사법처리를 하고 3억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또한 관내 대형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감독에 5회 참여해 산업재해 예방활동에 힘써왔다.
아울러 인천지역 유관기관 및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산업안전보건 협업체계를 구축해 지역 산업재해 감소를 위한 특화사업 ‘인천지역 물류업 재해율 DOWN!’을 추진해 인천지역 물류업 재해율을 집중적으로 감소시킨 산재예방의 달인이다.
이어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김진수 감독관은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건설분야 재해예방업무를 총괄하면서 건설업 재해예방을 위해 대규모 건설사 안전담당 임원 협의회를 구성했고, 전기공사협회와 안전문화 정착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기여했다. 

건설현장 취약시기 감독, 정기감독, 수시감독 등 240개 사업장에 대한 지도 및 감독을 실시해 17개소를 사법처리하고, 대형사고 발생 건설업 본사 2개소에 대한 수시감독 계획을 수립 및 추진해 과태료 7천200만원을 부과하는 등 엄정한 법집행을 통해 재해예방 분위기의 확산에도 크게 기여했다.
마지막으로 통영지방고용노동지청 박동희 감독관은 통영지청 관내에 집중되어 있는 조선업종의 재해예방을 위해 ’12년~’13년간 ‘조선UP, 아자!’, ’15년 ‘조선업종 재해자수 10% 감소’ 등 다양한 지역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여 조선업 산재예방에 크게 기여했다.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업장 35개소를 사법처리하고 과태료 1억1천만원을 부과하는 등 엄정한 법집행으로 관내 사업장의 자율적 재해예방활동을 주도하고, 관내 자체적으로 발간하는 안전보건포커스 배포를 통해 재해예방분위기 확산에도 크게 기여했다. 
 
고용부 정지원 근로기준정책관은 “올해의 산업안전감독관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성실히 업무를 수행하여 탁월한 성과를 거둔 감독관들”이라면서 “여전히 한 해 동안 약 9만명이 일을 하다 다치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일선 감독관들에게 더 많은 격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06년도부터 산업재해예방활동 및 감독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보호에 크게 기여한 일선 지방관서의 감독관을 ‘올해의 산업안전감독관’으로 선정하고 있다. 


◆2015 올해의 산업안전감독관


□ 박현건(중부지방고용노동청, 43세)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산재예방지도과 산재예방 감독 및 중대재해 조사를 실시하여 33개소를 사법처리하고 3억원의 과태료를 부과하였고, 대형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감독을 실시해 엄정한 법집행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강화했음.
또한 지역 유관기관 및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산업안전보건 협업체계를 구축해 지역 산업재해 감소를 위한 특화사업 ‘인천지역 물류업 재해율 Down!’을 추진하여 인천지역 수상운수업, 항만하역 및 화물취급사업장에 대해 위험성 평가 실시(69개소), 사업주 및 관리감독자 교육(70개소), 사업장 합동·자율 안전보건점검 실시(374개소), 안전작업 매뉴얼 작성·배포(370개소), 산재예방캠페인 실시 등으로 인천항을 중심으로 인천지역 재해 감소(전년대비 인천항 28.5% 감소, 인천지역 8.1% 감소)에 크게 기여함.

□ 김진수(서울지방고용노동청, 38세)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건설분야 재해예방업무를 총괄하면서 서울시발주 대규모공사장에 대한 대형사고 사전차단을 위한 합동점검, 고용부-검찰합동점검, 건설업 본사 안전담당 임원 협의회 구성, 전기공사협회와 ‘안전문화 정착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MOU 체결’ 등의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기여했으며, 취약시기·중조규모 수시감독, 대형현장 간담회, 중소현장 안전교육, 보호구 캠페인, 대규모-소규모 현장 연계지원사업, 대형현장 자율안전보건관리 추진 등 일상 및 특화된 재해예방 사업을 적극 추진해 건설업 재해예방 분위기 조성 및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유도했음.
또한 건설현장 취약시기 감독, 정기감독, 수시감독 등 240개 사업장에 대한 지도·감독을 실시하여 17개소를 사법처리, 대형사고 발생 건설업 본사 2개소에 대한 수시감독 계획을 수립·추진해 과태료 7천200만원을 부과하는 등 엄정한 법집행을 통해 재해예방 분위기의 확산에도 크게 기여함.

□ 박동희(부산지방고용노동청 통영지청, 42세)

통영지청 산재예방지도과에서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감독 업무를 수행하면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업장 35개소를 사법처리하고 과태료 1억원을 부과하는 등 엄정한 법집행을 통해 산업재해 감소에 크게 기여함. 
통영지청 관내에 집중되어 있는 조선업의 산업재해예방을 위해 ’12년, ’13년 조선UP, 아자!, ’15년 조선업종 재해자수 10% 감소 등의 지역맞춤형 사업 및 기관 자율화 특성화 과제를 추진하고, 조선업재해예방 협의회 개최 및 안전보건포커스 발간·배포 등을 통해 자율적 재해예방분위기 확산과 산업재해예방에도 크게 기여함.
더불어 2015년 안전보건감독 업무를 수행하면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업장 35개소를 사법처리하고 과태료 1억1천만원을 부과하는 등 엄정한 법집행으로 관내 사업장의 자율적 재해예방활동 및 산업재해예방에 크게 기여함.

<출처 월간안전정보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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