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안전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2016년 무재해를 기원하며, 합동으로 산행을 가졌다.
건설안전임원협의회(회장 서중원, CSOC), 건설안전협의회(회장 이광채, CSMC), 건설안전보건실무자협의회(회장 최수환, CSMA), 종합건설업 KOSHA18001협의회(회장 민용철), 전문건설업 KOSHA18001협의회(회장 이중길)는 지난달 20일 군포시 수리산에서 ‘무재해 기원 합동 산행’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건설안전 5대 협의회 회원들을 비롯해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 안홍섭 원장과 이연수 교수실장, 신임 고재철 건설안전실장 등 안전보건공단 및 유관단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2016년 병신년을 맞아 처음으로 열린 이번 합동 산행은 건설안전 5대 협의회 회원사 간의 단합을 다지고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소통의 폭을 넓히며, 무재해를 위한 안전실천 결의를 다지기 위함이다.
이날 오전 9시 참석자들은 수리산역 2번 출구 제1등산로 입구 앞에서 집결해 간단한 체조와 함께 산행을 시작했다.
참석자들은 능내터널 위를 지나 임도5거리를 거쳐 슬기봉에 올라 안전 결의식을 갖고 하산했다. 이어 하산 후에는 교류의 시간을 갖고 모두가 힘을 합쳐 올 한해 무재해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날 산행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만큼 활발한 정보 공유와 친목 도모가 이뤄지기도 했다.
건설안전 5대 협의회 관계자들은 “건설현장에서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상의 가치”라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근로자들의 의견도 많이 듣고 현장에 적극 반영, 개선하는 등 무재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세용 기자>
<월간 안전정보 2016년 3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