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업안전협회(이하 협회)와 경남경영자총협회(이하 경남경총)가 경남지역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이 자리에는 김영기 회장과 박영욱 창원지회장, 이승근 경남서부지회장 등 협회 주요 인사와 강태룡 회장, 박덕곤 부회장, 김양수 상무 등 경남경총의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체결됐다.
또한 이와 같은 노력을 통해 양 기관은 근로자의 삶과 산업경쟁력을 강화해 ‘안전 경남’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양 기관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기술지원과 근로자 안전교육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 기관은 경남지역 관내에 안전문화를 정착?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김영기 대한산업안전협회장은 “안전은 기업이 지속성장을 할 수 있는 기반이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남지역의 재해가 감소하고, 경남만의 고유한 안전문화가 정착?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덧붙여 김 회장은 “경남지역 경영자들이 안전경영을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우리 협회는 교육, 강연 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강태룡 경남경총회장은 “기업 경영에서 안전은 품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임에도 이를 간과하는 경우가 있었다”라며 “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안전관리시스템을 개선해 나가는 가운데, 경영자들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을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