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이 국민안전문화운동 확산에 나선다.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보건공단,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등 5개 기관과 협약을 맺고 효율적으로 안전문화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각 기관의 전문성을 최대한 살려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민안전처는 안전문화 캠페인을 총괄 관리하고, 협약기관들은 현장점검이나 이벤트 등을 포함한 캠페인을 사전에 공유하고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을 주제로 한 안전문화 콘텐츠를 TV나 라디오 등 주요 매체를 활용해 알릴 예정이다.
연간 캠페인과 홍보계획은 ▲2~4월 국가안전대진단 국민 참여 홍보(국민안전처) ▲5~6월 전기재해예방 및 교통안전(전기안전공사·교통안전공단) ▲7월 승강기 안전이용 캠페인(승강기안전관리원) ▲8월 보행자 안전 교통안전캠페인(교통안전공단) ▲9월 뒷좌석 안전띠 착용 캠페인(도로공사) ▲10월 전기안전사고 예방 안전수칙(전기안전공사) ▲11월 근로자 사망재해예방 안전수칙(안전보건공단) ▲12월 가스보일러 등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예방(가스안전공사) 등이다.
국민안전처 박인용 장관은 “안전문화운동은 실행에서 성과창출까지 어느 한 기관의 역량보다는 관계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제대로 된 정책을 알리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문기관의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캠페인을 통해 안전문화가 국민 생활 곳곳에 정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월간 안전정보 2016년 4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