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보호구연합회가 회원사의 안전제품 지식 향상 및 판매 역량 강화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한국안전보호구연합회(회장 이광수, 이하 한보연)는 지난달 21일 오후 서울 을지로 서울청소년수련원에서 안전용품 업체인 (주)안셀, (주)웨빙코리아, (주)글로 젝 관계자를 초청해 ‘안전제품 지식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사)안전보호구협회 박동철 상근부회장, 안전보건공단 안전인증센터 김봉호 소장을 비롯해 이광수 회장과 회원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광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세미나는 회원사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안전제품 지식 향상 및 판매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하게 됐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보호구인들이 스스로 지식과 정보를 점검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안전제품 소개와 주요 특징 등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내용들로 채워졌다.
(주)안셀 관계자는 발표를 통해 “안셀은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손, 팔 위쪽 및 신체를 보호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국내외 인증기준을 충족한 절단·베임 재해를 예방하는 안전장갑 53개 제품은 산업안전보건관리비로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9개의 내화학 장갑과 4개의 내화학 보호복, 내화학 및 절연장화, 절연장갑은 KCs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주)글로 젝 관계자는 “올해 1월 5일 CUTTER&BUCK 브랜드를 런칭해 안전화를 판매하는 법인사업체”라며 “중국 자체 재봉공장 및 인젝션 제조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 제조공장 및 물류창고를 국제물류화산업단지에 조성 중”이라고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주)웨빙코리아 관계자는 “대표적인 제품이라 할 수 있는 ‘안전웨빙띠’는 안전난간대의 파이프를 대신하는 제품으로 폴리에스터(PE) 재질로 만들어져 강한 인장력과 함께 가볍기 때문에 양중 및 보관이 용이하고, 설치 또한 간편해 시공 노무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다양한 형광 색상으로 시인성이 뛰어나며 재활용도 가능해 원가 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세미나장 한쪽에는 다양한 종류의 내화학장갑 및 내화학보호복, 안전장갑, 안전화, 추락재해예방 안전띠 등을 전시해 놓아 회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서는 회원사 복지정책 일환으로 대학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회읜사에게 축하금을 전달하는 것과 관련해 서울중앙안전 유신호 사장과 안전세계 김진철 사장에게 축하금을 전달했다.
<월간 안전정보 2016년 5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