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는 가스안전관리와 안전교육에 취약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9월 1일부터 이틀간 가스안전교육원에서 "중소기업 가스안전 교육 시스템 구축 지원 워크숍"을 진행하며 가스안전교육 노하우를 전달했다.
이번 교육은 중소기업과 상생하고자 하는 정부3.0의 기조에 맞춰 추진되는 안전교육 혁신3.0의 일환으로, 지난 2014년에는 10개 업체, 2015년 15개 업체를 대상으로 교육이 이뤄졌고, 올해는 22개 업체로 대상이 확대됐다.
가스를 사용하는 산업체는 종사자들에게 가스안전교육을 실시하도록 되어있으나 교육인력이나 자료 등의 부족으로 실질적인 교육이 어려워 가스안전관리의 취약성을 내포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가스사고 통계를 보면 취급부주의에 의한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고, 취급부주의의 근본원인은 가스를 취급하는 종사자들의 안전교육과 훈련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가스안전교육원에서는 안전관리자에게 다양한 가스안전 교육 콘텐츠와 노하우를 중소기업에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이 체계적인 가스안전교육을 협력업체 및 가스취급종사자에게 실시하도록 했다.
가스안전교육원은 앞으로도 중소기업 안전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월간 안전정보 2016년 9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