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정보 | safetyin@safetyin.co.kr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지대섭)는 9월21일(수) 오전 10시30분 서울 여의도에 소재한 화재보험협회빌딩 1층 강당에서 조송래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장, 손해보험사 임원, 학계 및 소방공무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의 우수 소방공무원을 선발·표창하는 『제43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재보험협회와 국민안전처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시상식에서는 경기도 구리소방서의 박승균 지방소방장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였다. 본상은 서울 광진소방서 박종화 지방소방장 등 18명이 수상하였으며, 대상과 본상 수상자 19명에게는 1계급 특진의 영예가 주어졌다.
아울러, 창의적인 안전교육 및 홍보업무로 국민안전의식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안전처 이상희 소방경이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이날 시상식에서 지대섭 이사장은 수상자들을 축하한 후, “순간순간 생명을 걸어야 하는 상황에서도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여러분들이 있기에 우리 국민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다”며, “우리 협회도 혁신하는 조직문화 구축을 통해 각종 리스크를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술역량을 갖춰,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맡은바 소임을 다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43회를 맞이한 소방안전봉사상은 지난 1974년부터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의 일선에서 봉사하고 있는 모범 소방공무원들을 선발·표창하는 행사로, 올해까지 수상자는 모두 623명에 이른다.
한편, 화재보험협회는 「화재로 인한 재해보상과 보험가입에 관한 법률」(법률 제2482호)에 따라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상의 손실 예방을 목적으로 1973년에 설립되어, 중대형건물의 화재안전점검 및 보험요율할인등급 사정, 교육·홍보를 통한 화재안전문화 정착, 방재기술에 관한 자료의 조사연구·발간·보급, 방재관련 시험·연구·인증·교육, 화재원인조사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월간 안전정보 2016년 9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