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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이충원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가운데 하나인 ‘마르퀴스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7년판에 등재된다고 밝혔다.
'마르퀴스 후즈 후'는 미국인명연구소(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의 하나로, 1899년부터 미국에서 발간되고 있으며 매년 세계 215개국을 대상으로 정치, 경제, 사회, 예술, 의학, 과학 등 각 분야 저명인사와 리더를 엄선하여 등재하고 있다.
이충원 교수는 고려대 토목환경공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토질 및 기초기술사(81회)를 취득하였으며, 이후 노벨상의 산실로 정평이 나 있는 일본 교토대학에서 문부과학성 국비 연구유학생으로서 지반방재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14년 5급 국가공무원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5급 민경채)을 통해 공직에 입문한 이 교수는 재난 및 안전관리 분야의 강의와 함께 지진, 사면안정, 불포화토 등을 주제로 한 실증실험 및 수치해석 등을 통한 지반방재공학 분야의 연구에 매진하면서 2015년에는 한국농공학회, 한국지반환경공학회 논문상을, 2016년에는 일본지반공학회 논문상을 수상하는 등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본 인명사전에 등재된다.
이 교수는 “국민안전처의 위상을 드높이고, 나아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실현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방재공학 분야의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월간 안전정보 2016년 9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