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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경기도 가평군 '산장국민관광지' 등 5개소를 ‘물놀이 안전명소’로 선정했다.
물놀이 안전명소는 국민들이 물놀이 명소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지자체의 자율적 안전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2014년부터 선정해왔다.
올해는 전국의 물놀이 지역 중 지방자치단체에서 후보지구로 추천된 12개소에 대하여 민간전문위원과 합동으로 현장평가 및 서류평가를 거쳐 하천 3개소와 계곡 2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하천 물놀이 안전명소는 경기도 가평군 ‘산장국민관광지’, 충청북도 청주시 ‘청석굴’과 경상북도 영덕군 ‘오천솔밭’이 선정됐으며, 계곡 물놀이 안전명소는 부산광역시 북구 화명대천천 ‘애기소’와 전라북도 고창군 ‘문수계곡’이 선정됐다.
물놀이 안전명소 선정 기준은 관광객들이 사고위험 없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여부, 안전관리요원 배치, 안전시설 설치, 응급구호시설 운영 등 안전관리분야와 환경위생, 이용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했다.
국민안전처 민병대 생활안전정책관은 “물놀이 안전명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국민들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전 충분한 준비운동하기, 구명조끼 입기, 음주수영하지 않기 등 물놀이 안전수칙 지키기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월간 안전정보 2016년 10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