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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 장관, 울산시 태풍피해지역 현장 점검 복구에 전력을 다하는 주민의 피해 극복 적극 지원
박혜림 2016-10-12 11:2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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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은 9일, 태풍 '차바'로 큰 피해가 발생한 울산시를 방문하여 피해현장을 점검하고 피해주민을 위로하는 한편, 피해주민의 고통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가능한 수단과 자원을 총 동원하여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태풍으로 울산지역에는 기상관측 이래 최대치인 시간당 최대 104.2㎜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각종 시설물이 파손되고, 주택이 침수되었으며, 3명이 사망하는 인명피해도 있었다.

박인용 장관이 가장 먼저 찾은 울산 중구 태화시장은, 태풍 내습시 집중호우와 울산만의 만조가 겹쳐 태화강 수위가 급격히 상승되면서 저지대인 시장 내 빗물이 빠져나가지 못해 상가 150여개소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박 장관은 침수흔적이 고스란히 남은 상가내부 등 피해현장을 일일이 둘러보며 태풍피해를 딛고 복구작업에 몰두하는 상인들을 보고, 관계부처와 힘을 합쳐 융자 지원 등 피해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침수피해가 빈번히 발생하는 태화시장 일원의 위험요인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박 장관은 하천제방이 무너지는 피해가 발생한 울주군 보은천 현장도 찾았다.

태풍 내습시 보은천 유역에는 약 3시간 동안 300㎜에 가까운 집중호우가 쏟아져 보은천이 월류되면서 제방이 유실되고 하류에 위치한 주택 120여동 및 농경지가 침수되었으며, 특히 인근 삼동초등학교는 교실에 있던 피아노가 밖으로 밀려 나올 만큼 극심한 피해를 입었다.

보은천 월류 피해의 원인분석 및 대책마련과 관련하여, 박 장관은 전문가 및 관계부처와 함께 피해원인을 철저히 분석하여 다시는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했다.

한편, 국민안전처는 10월 6일, 태풍 내습으로 피해를 입은 6개 시·도에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한 특별교부세 80억원을 긴급 지원한 바 있으며, 재난지원금 선지급 등을 통해 피해주민이 하루빨리 생활에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박인용 장관은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법과 절차에 따라 신속히 검토하여 요건을 충족하는 지역에 대해서는 우선 선포할 예정이며, 전 부처가 협력하여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월간 안전정보 2016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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