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업 KOSHA18001협의회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전반적인 운영에 있어 역발상 토의 시간을 갖고,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전문건설업 KOSHA18001협의회(회장 이중길)는 지난달 2, 3일 양일간 강원도 홍천 대명비발디파크에서 2016년도 정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중길 회장과 회원사를 비롯해 고용노동부 산업안전과 허서혁 서기관, 안전보건공단 서울지역본부 전문기술위원실 이영덕 실장, 건설안전임원협의회(CSOC) 서중원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 첫째 날에는 고용노동부 산업안전과 허서혁 서기관과 건설안전임원협의회(CSOC) 서중원 회장을 초청해 강의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허서혁 서기관은 ‘건설사고 감소를 위한 정책방향’에 대해, 서중원 회장은 ‘선진 안전문화 정착’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전반적인 운영과 관련해 역발상 토의 시간을 갖고, 보다 발전적인 운영 방향으로 나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조별로 나눠 △전문건설업 KOSHA18001협의회 비효율성 △現 교육시스템에 대한 비효율성(법정교육) △전문건설업KOSHA18001 발전, 확대 관련 공단 정책에 대한 비효율성 △KOSHA18001 컨설팅 업체의 비효율성 등을 주제로 폭 넓은 토의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일우건설산업 △삼아에코빌 △신성이엔지 △성보씨엔이 등 신규 회원사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행사 이틀째인 3일에는 전문건설업 KOSHA18001 협의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협의회 활동사항을 공유하고 분과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또한 안전보건공단 서울지역본부 전문기술위원실의 KOSHA18001 설명회에 이어 △삼아에코빌 △우진아이엔에스 △일우건설산업의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전문건설업 KOSHA18001 인증업체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대한 의견교환을 통해 수준 향상을 모색하기도 했다.
이번 워크숍 개최와 관련해 이중길 회장은 “안전은 계획이고 실천”이라며 “계획이 있어야만 실천할 수 있고 실천은 곧 안전과 연결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문 건설사에서 건설재해 예방을 위한 시스템 안전관리기법인 건설업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18001)의 지속적인 발전 및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월간 안전정보 2016년 10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