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산업간호협회(회장 정혜선)와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윤상훈 지청장)은 10월 14일 오전 11시 평택지청 3층 소회의실에서 평택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방문하는 구직자를 위한 건강지원 서비스 제공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10월 25일 평택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개소에 발맞추어 구직자들에게 신체적, 정신적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자신감을 향상시켜 취업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사)한국산업간호협회 소속 간호사는 평택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에 건강지원 창구를 마련하고, 구직자에 대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제공되는 건강서비스 내용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스트레스 검사, 심리상담, 금연?절주 상담, 건강 관련 교육 등이다.

윤상훈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장은 "구직자 건강지원 서비스 사업이 실직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구직자들에게 신체적·정신적 안정을 도모하여 취업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협업과 소통의 정부 3.0 기조에 따라 유관기관과 상호 상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발굴하여 구직자에게 더 좋은 고용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사)한국산업간호협회 정혜선 회장은 "산업간호사가 구직자들의 건강까지 책임지는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고,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을 통해 구직 근로자에 대한 전문적인 관리를 수행함으로써 자신감을 향상시켜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돕는 것은 물론 취업률 제고의 밑바탕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한국산업간호협회(회장 정혜선)는 현재 전국 6개 고용센터 또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서초, 김포, 청주, 보령, 경산, 익산, 평택)와 업무협약을 맺고 구직자에 대한 건강지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방문하는 근로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금번 평택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한국산업간호협회가 구직자에 대해 건강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용센터는 총 7개가 됐다.

협회는 앞으로도 건강지원 서비스를 요청하는 고용센터가 있으면 지속적으로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월간 안전정보 2016년 10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