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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10월 19일 강원도 정선군을 시작으로 11월23일까지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매뉴얼에 따른 시범훈련을 전국의 17개 시·도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올해 처음 도입된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매뉴얼 작성·훈련 의무화 제도 시행에 따라 실제 상황에 맞는 훈련에 초점을 두었고 다중이용시설에서 작성한 매뉴얼에 따른 맞춤형 실제 훈련을 17개 시도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하여 시설 관계인 및 종사자들이 골든타임 내 초기 위기상황 대응능력을 강화시켰으며 특히 위기상황 매뉴얼에 따른 평상시 예찰활동을 강화하여 선제적 위기 예방과 위기상황 확산에 따른 상황전파 및 초기수습 · 인명구조 · 복구활동을 통한 유관기관 상호간 유기적인 협업과 지원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훈련성과는 다중이용시설 종사자가 실제 훈련에 참여하여 위기상황 발생 시 소화시설 장비(소화기·소화전)를 점검하고 실제 작동해 봄으로써 초기 화재 진압을 하고 신속한 대피유도로 골든타임 내 시설이용객의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큰 의미가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훈련을 계기로 위기상황 매뉴얼 표준안을 지속적으로 보완·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안전처 민관합동지원관은 “앞으로 시설 특성에 맞는 위기상황 매뉴얼 작성과 신속한 초동 대응 훈련으로 제도가 정착 될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의 훈련 가이드라인을 보급 하겠다”고 밝혔다.
<월간 안전정보 2016년 12월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