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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지진 등 재난발생정보를 신숙하게 알리고, 국민들에게 행동요령을 전파하는 국민재난안전포털(www.Safekorea.go.kr) 및 안전디딤돌 앱을 개선하여‘17. 1. 2.부터 서비스 개시한다고 밝혔다.
국민재난안전포털(www.Safekorea.go.kr)은 국민행동요령, 민방위대피소, 풍수해보험·피해신고 등 재난안전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다.
안전디딤돌 앱은 긴급재난문자, 재난뉴스, 국민행동요령, 민방위 대피소, 병원, 약국 등 위치기반 시설물 조회 등 재난안전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이다.
기존과 달라진 점은 경주 9.12지진과 같은 재난발생시 짧은 시간내 접속자가 증가하는 재난서비스 특성을 반영하여 콘텐츠를 경량화하고 시스템 구조를 재배치하여 국민에게 언제 어디서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에 있다. 각 서비스 별 개선내용은 다음과 같다.
국민재난안전포털은 초기화면을 경량화하고, 스마트폰 증가 추세에 따라 기존 웹사이트와 별도로 모바일 전용으로 구축하여 부하를 분산함으로 시스템 안정성을 확보 하였다.
안전디딤돌 앱도 기존보다 실행속도가 빠르고 더 많은 방문자를 수용하도록 앱 설계구조를 변경하고 서버자원을 증설하였으며 민방위 대피소 위치도 전자지도상에서 정확하게 표시하도록 수정하였다.
특히, 대형 재난발생으로 통화폭주 또는 통신두절 시에도 국민행동요령은 스마트폰에서 볼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하였으며, 또한, 국내거주 외국인 및 관광객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영어와 중국어 앱을 출시하여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신속한 재난안전정보 제공으로 안전 서비스를 향상할 수 있게 되었다.
스마트폰의 플레이 스토어나 앱 스토어에서 안전디딤돌 앱을 검색 후 설치하고 기존 사용자는 업데이트하면 개선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국민안전처 김희겸 재난관리실장은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재난이나 안전사고로부터 대비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국민재난안전포털과 안전디딤돌 앱을 지속적으로 보강․개선하여 전 국민이 애용하는 필수 재난안전 앱으로 발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월간 안전정보 2017년 1월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