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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보호구지구와 구로중앙유통지구, 안양지구 등 산업용재협회 9개 지구가 우수지구로 선정돼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

(사)한국산업용재협회(회장 장호성, 이하 용재협회)는 지난달 19일 정기총회 및 신년회 행사를 갖고 기관 표창과 감사패 수여식, 우수지회 및 지구와 경영 최우수상 등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내빈 및 협회 고문, 협회 대의원 등 260여명이 참석했다.

개인부문 최고상인 중소기업청장 표창은 화신건설기계공구 양인승 씨와 럭키산업 조용규 씨가 수상했다.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은 서울지회 소속 덕신상공 임재주, 성광콤프레샤 김종훈, 화성기업사 황선종 씨 등 1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총회에서는 또 △2016년도 결산 및 잉여금 처분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감사 선임 △고정자산 처분(폐기)안 등을 의결했다. 또한 감사선임과 관련 서울지회 이규홍 감사 연임 및 서울서부지회 허부영 신화기기(주) 대표 신임감사 선임을 의결했다. 이어 그간 진행해 온 논의에 따라 충청지회 명칭을 대전지회로 변경키로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회관건립위원회 진행에 대한 경과보고도 이어졌다.

총회에 앞서 열린 정기이사회와 유통질서심의위원회의에서는 협회 현안에 대한 열띤 논의로 펼쳐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협회 회관건립을 위해 박차를 가해 나가기로 했다. 행사에서 최영수 고문과 정병모 회관건립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은 협회 회관 건립을 언급하고 회원사들의 동참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특히 회관건립 기금 후원이 잇따랐다. 광주지회 전 회원사가 3천만원, 공방현 ㈜공성 대표이사가와 박병갑 천안지구장((주)유로건설공구)이 각각 1천만원을 후원했다. 앞서 배용호 대구지회장(에이스툴), 장한욱 협회이사(장인이지툴), 정병모 회관건립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 각각 2천만원을 후원했다. 또 김재훈 ㈜남도기공 대표이사 1천만원, 박극우 태양파워(주) 대표이사 500만원, 강승환 이사(한려상사) 100만원, 협회 자문위원인 김기효 변리사가 100만원을 후원했다.

한편 장호성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굴의 의지로 산업용재 업계의 일익을 담당해 주고 있다”며 “협회가 계속해서 회원사의 상생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월간 안전정보 2017년 1월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