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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 중앙119구조본부(본부장 김성연)는 중앙 및 시․도 소속 구조대원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제32기 동계수난구조 전문훈련과정』을 운영한다.
본 과정은 영남119특수구조대(대구 달성군 소재)와 경북 안동의 낙동강(경북 안동시 도산면 안동호) 일원에서 2월 6일부터 17일까지(2주간) 합숙으로 진행한다.
참가하는 훈련생 24명은 중앙소속 4명, 시․도 소방본부 소속 18명과 유관기관(공군, 삼성3119) 2명으로 지난 1월 중앙119구조본부에서 실시한‘동계수난구조 사전테스트 평가’에서 최종 합격한 최정예 구조대원들이다.
이번 훈련과정은 빙상구조 이론과 얼음 밑 잠수 등 현장실무를 위주로 운영하여 혹한기 수난사고에 대비하여 인명구조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1주차는 동계수난구조 실제훈련에 앞서 빙상구조의 활동절차, 수중수사법 등 전문 이론교육과 수난구조훈련장을 이용한 사전 적응훈련을 실시하며, 2주차는 경북 안동시 낙동강 일대에서 실제 수난사고를 가상하여 얼음 밑 유영, 수중 탐색, 얼음 밑 구조, 잠수실습 평가 등 현지적응 종합훈련을 실시한다.
김성연 중앙119구조본부장은“해빙기 수난사고에 대비하여 실전 같은 교육훈련을 통하여 구조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월간 안전정보 2017년 2월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