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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 4월 가뭄 예・경보 발표 경기・충남 6개 시・군 영농기 대비 용수확보 추진 중
한은혜 2017-04-10 17: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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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댐・저수지 저수율이 낮은 경기・충남 일부지역 등의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4.6일 「가뭄 대비 관계기관 합동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4월 가뭄실태 및 예・경보를 발표하였다.

기상, 생활 및 공업용수, 농업용수의 분야별 가뭄 예・경보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다.

○ 기상
- 최근 6개월 전국 강수량은 평년(244.8㎜)의 107% 수준으로 전국적인 기상가뭄은 없으나, 경기도 오산은 국지적인 강수량 부족으로 주의단계임
- 향후 3개월(4~6월) 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어 오산의 기상가뭄은 점차 완화되고, 전국적 기상가뭄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됨

○ 생활 및 공업용수
- 전국 다목적댐 저수율(47.0%)은 평년(42.5%)보다 다소 높은 수준임
- 충남 8개 시・군의 수원인 보령댐은 3.25일 경계단계에 도달됨에 따라‘16년도에 설치한 도수로를 가동하여 금강물을 보령댐에 공급 중으로 주의단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 농업용수
- 전국 농업용 저수지의 저수율(80%)은 평년(84%)의 95%로 약간 낮은 수준이나, 4월은 저수율이 낮은 경기・충남 4개 시・군(안성, 화성, 서산, 홍성)이 주의단계이며,
- 영농기 농업용수 수요가 많은 5월에는 주의단계가 경기・충남 5개 시・군(안성, 화성, 서산, 홍성, 예산)으로 확대되었다가, 6~7월에는 경기・충남 4개 시・군(화성, 보령, 홍성, 예산)이 주의단계, 경기・충남 2개 시・군(안성, 서산)이 심함단계로 심화될 것으로 전망됨

정부는 물 부족이 우려되는 가뭄 주의단계 지역을 중심으로 차질없는 용수공급을 위해 선제적으로 용수확보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3.25일부터 보령댐 도수로 가동을 통해 충남지역 8개 시・군에 안정적으로 생활・공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용 저수지별로 물 부족 상황을 예측하여 올해 봄철 영농기 농업용수 부족이 우려되는 전국 153개 저수지를 중심으로 2,472만톤의 용수확보를 추진 중에 있다.

작년 10월부터 추진해온 관정 739개소, 양수장 106개소, 송수시설 180개소 등 1,314개소의 용수원개발을 영농급수기 전인 4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농업용수 가뭄 전망 지역인 경기・충남 6개 시・군(안성, 화성, 서산, 홍성, 보령, 예산)에 대해서는,
‘16년 하반기부터 추진 중인 관정개발(57개소), 양수장(32개소), 송수시설(38개소), 준설(1개소) 등 가뭄대책을 시행중에 있으며, 하천수를 이용한 저수지 물채우기 등은 계속 추진하여 가뭄에 대비할 계획이다

국민안전처 이한경 재난대응정책관은 “정부는 본격적으로 용수 사용량이 증가되는 영농기 전에 관정개발, 저수지 물채우기 등 선제적 대응을 통해 물 부족이 최소화 되도록 대비하고 있다.”며, “국민들도 평상시 생활 속에서 물 절약을 생활화해서 정부정책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부탁하였다.

 

<월간 안전정보 2017년 4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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