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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업 KOSHA18001(회장 조봉수)는 지난달 7일 서울 용산구 n90센터 강의장에서 2017년 1차 정기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전문건설업 KOSHA18001 인증업체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 및 운영과정에 대한 의견교환을 통해 자율적인 수준향상을 유도함과 동시에 원활하고 지속적인 정보 공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봉수 회장(제이엠에스건설(주) 팀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내 산업재해 감소추세임에도 불구하고 건설업 부분만 재해증가 추세로 고용노동부 2017년 중대재해 20%감소목표에 따른 근로자와 가장 밀접한 위치에 있는 전문건설의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그러면서 “전문건설 유일한 안전단체로써의 역할의 중요성과 모범필요한 시기이자, 전문건설업KOSHA18001인증확산 추세에 기존 인증사의 모범이 필요한 시기”라며 “어려운 환경속에도 협의회 참석해 주신 회원사 분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뒤이어 1차 정기협의회 감사패 전달식 행사가 열렸다. 이번 감사패는 협의회 전임회장이자 현 협의회 고문인 세일이엔에스 이중길 전무가 수상했다.
이후에는 전문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강연이 마련됐다. 먼저, 안전보건공단 서울지역본부 전문기술위원실 이영덕 실장이 첫번째 강연을 맡았다.
이 실장은 이 자리에서 △KOSHA18001인증업무 지역본부(중부,부산,대구,광주,대전)로 확산 △KOSHA18001인증 확대정책, 특히 전문건설업 인증 확대 실시 △전문건설업KOSHA18001인증에 종합건설업 지원확대(비용,기술지원)등의 내용을 골자로 강연했다.
다음으로는 건설안전실무자협의회 최수환(GS건설 차장) 회장의 강연 순서로 채워졌다. 최 회장은 2017년 건설환경 변화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강연했다. 덧붙이자면 △건설인력부족 심화(외국인 증가 및 비 숙련공 증가) △건설장비 부족현상 △건설기술자(관리감독자) 부족 및 KEY MAN 확보필요(부족현상) △실무자 협의회와 전문협의회와 함께 고민 등이다.
끝 순서 강연자로는 열린노무법인 홍군표 실장이 나섰다. 홍 실장은 산업안전보건법 등 최근 법령 개정사항에 대한 핵심과 의의를 설명해 좌중의 이해를 도왔다.
<오세용 기자>
<월간 안전정보 2017년 4월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