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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위험물학회(회장 김태옥)는 지난달 해초섬에서 2017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갖고 임원 추가선임, 논문심사 및 게재, 소방안전 엑스포 참여방안 등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확정된 제5대 집행부 신임 임원 의결안에 따르면 이익모 인하대 교수가 감사로 선출됐으며 산업부회장에는 임성배 SK이노베이션SHE 정책본부장과 박경도 전 재무이사가 선임됐다. 재무이사에는 사업이사를 맡았던 이수역 산청 사장과 김승 GS칼텍스 EHS부문장이, 학술이사에는 기존 고권현 김지용에 조정호 이사를 대신해 최두찬 한방유비스 상무가 새로 선임됐다.

사업이사에는 천영우 인하대 교수와 이인복 인천대 연구교수가 기존 류성호 이사와 보조를 맞추게 됐으며 산업이사는 기존 이봉우 윤명섭 박인 이사에 김광용 이사를 대신해 권종택 에너지연기술융합센터 대표가 추가 위촉됐다. 또 정책이사는 기존 최병일 채창근 이사에 이찬근 해양경비안전본부 기동방제과장이 이승환 이사의 자리를 대신하게 됐으며 이형섭 안전보건공단 전문기술실장이 신규 위촉됐다.

전임 회장인 김병열 GS칼텍스 사장과 윤순중 전 국민안전처 소방정책국장은 고문으로 추대됐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4월 26, 27 양일간 대구EXCO에서 열리는 국민안전처 주관 소방안전엑스포에 참여하기로 의결했다. 참여방법은 ‘위험물 사고 대응전략’을 주제로 한 세미나 또는 포럼형식으로 결정됐으며 구체적 참여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위원을 구성키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또 회장단이나 이사의 추천을 받아 신규 임원을 확대키로 했으며 학회 홈페이지 구축을 위해 이달 중 업체를 선정, 계약을 맺기로 했다. 아울러 ‘안전레터’ 6호 제작 및 발간계획에 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와함께 3월 10일 2차 회장단 회의 개최, 4월 14일 2차 이사회 개최, 4월 27일 소방안전엑스포 세미나 등을 내용으로 하는 향후 일정도 논의했다.

김태옥 회장은 이사회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 세미나 및 학술대회와 다양한 연구활동 등을 통해 학회의 대내외적 위상을 높여 나가자”고 당부했다.

<월간 안전정보 2017년 2월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