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일정

  • 2025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 2025-05-14 ~ 2025-05-16 Hall C

칼럼

근로자의 건강한 피부를 위한 제안 근로자의 건강한 피부를 위한 제안 박창용 ㈜내일기업 대표 2021년 키워드는 “공정사회&r...
인공지능의 상용화: 역사는 그대로 반복되지 않지만, 그 흐름은 반복된다 인공지능의 상용화: 역사는 그대로 반복되지 않지만, 그 흐름은 반복된다 신동일 교수 명지대학교 재난안전학과/ 스마트엔지니어링 전공 dong...
사망사고 줄이기, 건설사의 역할과 제도 개선방안은? 사망사고 줄이기, 건설사의 역할과 제도 개선방안은? 전문건설업 KOSHA협의회(회장 조봉수)는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붕괴위험 발견 시 ‘안전신문고’로 신고하세요! 주간(2.19-2.25) 안전사고 예보
한은혜 2017-02-21 17:40:15

안전정보  |  safetyin@safetyin.co.kr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낮 최고기온이 영상을 웃돌면서 얼음이 녹는 해빙기를 맞아 건축물 붕괴, 낙석 등에 의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져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보통 해빙기인 2월에서 3월은 큰 일교차 때문에 땅속에 스며든 물이 ‘녹았다 얼었다’를 반복하면서 지반을 약하게 만들어 절개지 붕괴와 같은 안전사고 발생의 위험이 증가한다.

최근 10년('07년~'16년)간 해빙기 낙석·붕괴 등의 안전사고는 절개지(54%), 축대·옹벽(21%), 건설공사장(19%) 순으로 발생하였으며 사상자는 건설공사장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실제로 2009년 2월에는 판교신도시 내 터파기 공사현장이 붕괴되어 사망자 3명과 부상자 7명이 발생한 바 있다.

2014년 3월에도 북한산 국립공원 인수봉 암벽 등반로에서 낙석(0.5톤)이 휴식중인 등반객을 덮쳐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 당한 사례가 있다.

해빙기에 발생하는 낙석·붕괴 사고는 인명피해, 건물붕괴 등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미리 점검하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조치가 필요하다.

정부 차원의 해빙기 안전관리는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하여 추진 중(2.6~3.31)이며, 중앙부처는 국립공원, 문화재, 급경사지 등 소관 해빙기 시설물에 대하여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또한 지자체도 일제조사를 실시하여 고위험 시설물 2,830개를 선정하여 예방순찰 등 집중관리를 실시한다.

각 가정에서는 해빙기 기간 동안 주변의 축대나 옹벽의 배부름 현상과 균열이 없는지, 담이 기울어져 있지는 않은지 꼼꼼히 살피는 등 해빙기 사고 예방에 동참이 필요하다.

국민안전처 황범순 안전점검과장은 “해빙기 기간 동안에는 주변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위험하다고 의심되는 사항은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하거나 긴급한 경우 가까운 읍·면·동사무소나 119에 지체 없이 신고하여 대형재난으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월간 안전정보 2017년 2월 호>

디지털여기에 news@yeogie.com <저작권자 @ 여기에.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