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용 기자  |  osyh@safetyin.co.kr

사단법인 기업재난안전협회(회장 김진영)는 용인도시공사(사장 김한섭)와 함께 지난달 23일 용인도시공사 2층 상황실에서 재난관리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 약정식을 체결했다.

이날 (사)기업재난안전협회 소속 내빈으로는 김진영 회장을 비롯해 이효배 부회장, 안인영 전무이사, 이선자 감사 등이 참석했다.

용인도시공사 임원진으로는 김한섭 사장, 윤춘영 도시사업 본부장, 류임춘 시설운영 본부장, 김춘식 경영기획 실장, 이경영 평온의숲 사업소장 등이 함께했다.

이번 양 기관의 MOU 약정식에는 손영철 안전정보부장 사회로 진행됐다. 먼저 손 부장은 양 기관의 교류 현황에 대해 지난 5월 실무협의를 거쳐 재난관리 강화를 위한 협약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양 기관이 체결한 약정의 주요 내용에는 △회원인 공사에 대해 협회는 정관에 따른 특별회원 △재난 및 안전관련 분야 교육을 협회에 의뢰 시 강의 지원 △ISO 또는 국가표준에 의한 각종 경영시스템 구축 의뢰 시 우대 및 구축 지원 등이 담겼다. 

김진영 (사)기업재난안전협회 회장은 “용인도시공사와 함께 추진하는 이번 약정식을 통해 국가의 재난대비 및 대응훈련에 더욱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기업재난안전협회는 ‘재해경감을 위한 기업의 자율 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기업재해경감정책을 효율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기업의 재난 및 안전 분야 등 경영시스템 인증을 위한 컨설팅 지원, 연구개발 등을 수행하고 있다.      

<월간 안전정보 2017년 8월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