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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협회와 킨텍스는 오는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도로교통분야 국내 최대 전문박람회인 ‘2017 국제도로교통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국제도로교통박람회에서는 급변하는 시대의 새로운 트렌드와의 만남이 준비된다. 이에 차세대 ITS, ECO 교통, 자율주행시스템 등 최첨단 제품과 기술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 사진 킨텍스

주요 전시분야는 △도로건설 및 유지관리 - 설계, 시공, 자재, 블록포장, 장비 등 △도로시설 및 교통표지 - 안전시설, 안전장비, 교통신호, 교통표지 등 △ITS 및 첨단교통 - 교통관리 및 정보시스템, 대중교통시스템 첨단차량 및 도로, ECO교통 등 △주차시스템 - 기계식, 자주식, 주차관제 등 △서비스 및 기타 - 학술기관, 언론사, 기타 등이다.

뿐만 아니라, 코트라(KOTRA), 세계도로협회(PIARC), 국제도로연맹(IRF) 등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유력 바이어를 초청해 국내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에 힘을 보탤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국민 안심사회 구현을 위한 국내 대표 안전 전시회가 한 자리에 모여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제도로교통박람회 전시회 기간에 제3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와 2017 기상기후산업박람회 또한 동시 개최돼 시너지 면에서 주목받고 있는 것.

이로써 현대 사회에서 국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안전·도로교통·기상기후 분야를 대표하는 3개 전시회가 동시에 열리며 범국민적 안전의식 제고는 물론 해당 분야 업체들에게 최고의 마켓플레이스가 될 전망이다.
행정자치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교통안전공단,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등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지자체 대거 참가 확정 및 각 부처별 관계자들의 단체 참관이 이루어질 예정이어서 공공분야 판로 확대를 희망하는 참가업체들에게 최적의 마케팅 기회를 계획이다.
 

더불어 안전산업박람회 동시 개최에 힘입어 국내외 바이어 및 약 3만 명 이상의 참관객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교통박람회는 2005년부터 격년마다 개최된 이래로 도로교통분야 최대 규모 전문박람회로 자리매김하며 국내 도로교통산업의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박람회는 현재까지 누적 참관객 약 7만 명, 누적참가업체 약 670개사, 약 600억 원 이상의 계약 성사 및 수출기반 등을 확충하며 해외바이어, 지자체 공무원 등이 대거 참석해 수출상담, 제품 및 기술력 홍보 등 국내 수요처와 직접 연결이 가능한 장으로 발전해왔다.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기타 문의 사항은 사무국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등록 시 국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월간 안전정보 2017년 8월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