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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장관, 새로운 길을 가기 위해 국민의 소리를 듣다" 9.12~28까지 대국민 노동행정 소통을 위한 「현장노동청」 운영
한은혜 2017-09-27 18:11:11

오세용  |  osyh@safetyin.co.kr

 

 

노동행정 관행․제도 개선 관련 대국민 의견수렴을 위하여 고용노동부는 ’17.9.12(화)~9.28(목)까지 전국 9개 주요 도시에 “현장노동청”을 설치․운영한다.

지난 8.18(금) 김영주 고용노동부장관이 취임 직후 실시한 “근로감독관의 대화”가 노동행정 혁신을 위한 내부 직원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였다면,“현장노동청”은 노동행정의 고객인 국민들이 바라는 노동행정 개선사항을 듣는 장이라 할 수 있다.

이는 김영주 장관이 취임식(’17.8.14) 때 “현장 중심의 노동행정을 위해 노․사 양측 뿐만 아니라 국민들께도 의견을 듣는 창구를 마련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는 것이기도 하다.

“현장노동청”을 통한 대국민 제안 접수를 위해 고용노동부 6개청과 주요 3개지청(경기, 울산, 강원)은 접근성이 높고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현장 천막과 창구를 설치한다.
            
                                                     < 현장노동청 설치 장소 >

현장노동청

설치 장소

현장노동청

설치장소

서울

서울역 광장

대전

대전역 광장

중부

인천종합터미널 광장

경기

수원역환승센터

부산

부산역 광장

울산

롯데백화점 광장

대구

동대구역(정문, 동문)

강원

남춘천역 광장

광주

광주종합터미널 광장

 

 

9개 “현장노동청”은 ’17.9.12(화)~9.28(목)까지 주말을 포함하여 약 3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현장노동청에 따라서는 운영시간을 자율적으로 연장해서 오후 5시 이후에도 운영할 예정이다.

국민들은 ▴근로감독행정 혁신, ▴임금체불 근절, ▴근로시간 단축, ▴비정규직 문제 해결, ▴부당노동행위 근절, ▴산업재해 예방 등 노동행정 핵심과제에 대한 정책 제안을 할 수 있다.

“현장노동청” 창구에서는 노동행정 대국민 정책 제안을 접수할 뿐만 아니라, 추석을 맞이하여 임금체불 등 국민의 생계와 관련된 민원에 대해서도 현장 면담을 실시하고 진정을 접수한다.

정책 제안은 “현장노동청” 창구뿐만 아니라 47개 고용노동(지)청 고객지원실에 접수하거나 고용노동부 홈페이지(www.moel.go.kr)에 개설된 “현장노동청 온라인 창구”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 및 민원은 각 소관부서에서 검토하여 그 결과를 제안자 및 민원인에게 직접 통보하는 한편, 10월 중에 제안 내용들을 종합 검토하여 “현장노동청 성과보고대회”를 개최한다.

아울러, “현장노동청”을 통해 접수된 국민 제안 중 우수 제안을 선정하여 포상금(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 최우수 1건 100만원, 우수 2건 각 50만원, 장려 5건 각 20만원

그간 노동행정은 변화를 요구하는 국민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잘못된 관행에 젖어 있거나 근로감독관 등 공무원들이 열린 마음으로 국민에게 다가가지 못한 측면이 없지 않았다.

금번 “현장노동청”은 이러한 틀을 깨고, 국민 제안 아이디어를 노동행정 관행․제도 개선에 반영하여 근로감독행정을 혁신하고 노동존중 사회를 구현하는 첫 발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주 고용노동부장관은 ’17.9.12(화) 11:00 서울역광장에서 서울현장노동청 개청식을 개최하고, 방문객으로부터 직접 제안을 접수하고 상담도 실시하였다.

김영주 장관은 이 자리에서 “노동행정 관행․제도 개선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이뤄져야 하고 국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강조하였고, “문재인 정부 임기를 넘어 대한민국 노동행정이 근본적으로 바뀔 수 있도록 국민, 노동자, 기업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귀담아 듣고 반영해 나가겠다”면서,
“고용노동부가 새로운 길을 갈 수 있도록 현장노동청 운영기간 동안 국민들께서 다양하고 많은 목소리를 들려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김영주 장관은 “현장노동청”이 운영되는 ’17.9.28(목)까지 9개 “현장노동청”을 모두 방문하여 국민들로부터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월간 안전정보 2017년 9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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