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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백준호)은 지난달 10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타워 그레이스 홀에서 ‘2017 승강기 안전의 날’ 기념식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주관하는 ‘승강기 안전의 날 행사’는 승강기 관련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산업 발전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소통하고 협업하는 교류의 장으로 펼쳐졌다.
기념식에는 승강기 안전을 기원하는 떡 커팅식을 시작으로 승강기 제조사, 유지관리, 검사기관, 관리주체 대표가 참석하는 승강기 안전 공동결의문 낭독 등으로 이어졌다. 또 어린이 합창단의 기념공연과 승강기 관련 각 분야 종사자들의 자긍심과 사고예방 의지를 담은 홍보 동영상도 상영됐다. 더불어 세계 승강기 리더가 직접 참여하는 ‘승강기 인증분야 해외전문가 초청 세미나’도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승강기 이용자 갇힘 고장 재연에 따른 비상통화장치 연결 등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실전 모의훈련이 열렸다. 또 이날 용산역에는 철도이용객을 대상으로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사고사례와 올바른 이용방법 등을 안내하는 전시도 개최됐다. 더불어
승강기 안전의 날 행사는 승강기 안전 유공자들을 포상해 사기를 진작시키고 승강기 안전에 대한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해 안전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월간 안전정보 2017년 11월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