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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③] (사)화재소방학회 2017 추계학술대회 창립 30주년 기념 소방기술의 현황과 미래 담다, 화재소방분야 연구 성과 교류, 발전적 결실 이뤄
한은혜 2017-11-29 18:11:35

오세용 기자  |  osyh@safetyin.co.kr

 

사단법인 한국화재소방학회(회장 정영진)는 창립 30주년을 기념했다. 학회는 지난달 16, 17일 양일간 경기도 안양 대림대에서 창립30주년 기념대회를 갖는 한편 2017 추계학술대회 및 임시총회도 함께 개최했다. 

정영진 회장은 30주년을 기념하는 인사말을 통해 “학회는 1987년 창립한 이래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국내 화재소방분야에 대한 인식 개선에 앞장서왔다”며 “지속적인 학문연구와 기술개발 그리고 제도적개선 등 다각적인 노력으로 명실상부 국내 화재소방분야의 최고 학회로써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고 소회했다.

그러면서 “학회는 현재 1,600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중견학회로의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매년 6회의 학술논문지 발간, 100여편 이상의 학술대회 논문발표 그리고 화재소방분야의 국제학술대회를 주도적으로 개최하는 등 지난 30년 동안 양적, 질적 발전을 이루면서 국내 우수 학회로 우뚝 서게 되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특히 화재소방과학 관련 산업의 선진화에 기여해 온 지난 30년간의 발자취를 기록한 ‘한국화재소방학회 30년사’를 발간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그동안 지속적인 노력과 헌신을 해주신 전임 회장님들과 그리고 학회 모든 회원님들의 진정어린 협조와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소방방재의 환경변화 추이를 보면 현대과학과 첨단기술로도 정확한 예측과 예방이 극난할 정도로 다양하고 복합적인 유형의 위험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정부와 화재소방관련 단체 및 산업계와 상호 유기적인 협력네트워크의 구축으로 21세기 대한민국이 지향하는 건강하고 안전한 선진한국 건설에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연계 행사로 열린 2017 추계학술대회는 학회가 주관하고, 소방청, 대림대학교가 후원한 가운데 대학, 연구소, 산업체, 공공기관에서 연구한 화재소방분야 연구 성과를 교류하고, 발전적 결실을 이뤄내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에는 정부의 초일류 안전강국, 최고 수준의 소방서비스 구현을 실현하기 위한 운동에 적극 참여하는 의미에서 소방기술의 현황과 미래에 대한 담론 등 더욱 풍성한 연구 논의의 장으로 채워졌다.

이틀간 진행된 주요 세션으로는 개방형 콘 칼로리미터를 이용한 난연성 케이블의 화재특성에 관한 실험적 연구, 한국과 영국의 방연 및 배연 법령 비교 연구, 공연장 화재 시 방화막과 배연구 영향에 대한 평가, 고령자시설 야간화재 시 피난안전을 위한 가이드라인 분석, 소방특별사법경찰제도의 문제점 및 활성화 방안, 소방조직의 대테러 역할, 재난현장 PAS 도입 운용에 관한 연구, 피난용 승강기의 피난 실험 및 시뮬레이션 비교 등이다.

학회 임시총회는 행사 첫날(16일) 진행됐다.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정관 제22조 4항 정관의 개폐 및 변경에 관한 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했다.

 

<월간 안전정보 2017년 11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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