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용 | osyh@safetyin.co.kr
소방청(청장 조종묵)은 지역 재난안전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의 현장활동 전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해『2017년 전국의용소방대 생활안전 및 심폐소생술 강사 강의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12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동안 전국 18개 시․도에서 선발된 대표가 생활안전과 심폐소생술로 나뉘어 분야별로 기량을 겨루는 것이다.
경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원에게는(분야별 5명) 행정안전부장관상이 수여된다.
소방청에서는 일상생활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지역안전파수꾼으로서의 역할에 주안점을 두고 의용소방대원을 생활안전강사와 심폐소생술강사로 양성하고 있다.
소방청이 올해에 배출한 의용소방대 소속 생활안전강사와 심폐소생술강사는 1,250명에 이른다.
※ 2017년 양성인원 : 1,250명(생활안전강사 729, 심폐소생술강사 531)
이들은 학교, 기업, 각종 단체 등을 찾아가 대국민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파수꾼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소방청 홍영근 화재대응조사과장은 “이번에 배출된 강사는 지역에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통해 지역주민의 안전을 확고히 하고 소중한 지역주민의 생명을 살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월간 안전정보 2017년 12월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