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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장관 김영주)는 대학의 진로교육 확대와 취‧창업 지원역량 강화를 위해 대학일자리센터 운영대학을 추가 확대키로 하고, 오는 1.24(수)까지 선정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학일자리센터’는 대학 내에 흩어져 있는 진로 및 취‧창업 지원기능을 공간적으로 통합하거나 기능적으로 연계하여, 대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특화된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17년말 현재 전국 71개 대학 지원 중(대형사업 61개교, 소형사업 10개교)
용노동부가 연간 사업비의 50%를 지원하며, 대학과 자치단체가 50%를 부담하여 전문상담인력 확충, 진로 및 취‧창업 관련 프로그램 운영 등의 사업을 최대 5년간 대학 자율적으로 수행한다.
특히, 이번 공모는 전문대나 소규모 대학 지원을 위한 ‘소형’사업으로, 선정대학은 연간 사업비 2억원(정부지원 1억)으로 전문인력 충원 및 자대생*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진행하게 된다.
*기존 대형사업(사업비 6억)은 자대생 외 타대생‧지역청년 대상 서비스 등 거점기능 포함
「고등교육법」 제2조제1호‧제2호‧제4호에 따른 대학 중, 전문대, 재학생수 5천명 내외 소규모 대학, 대학이나 청년층이 밀집한 지역에 소재한 대학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지방고용노동청의 1차 심사, 고용노동부 2차 심사를 통해 2~3월 중 최종 30개 대학이 선정되며, 담당 고용센터와의 지원약정 체결 후 3월부터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선정대학은 최대 5년 간 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최초 2년이 지나면 중간평가를 통해 계속 지원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신청서는 담당 고용센터에 제출해야 하며, 신청서류와 각종 서식 등은 고용노동부 홈페이지(www.moe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 김덕호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이 전문인력 확충, 대학 내 진로교육 강화 및 체계적인 진로취업 지원시스템 확산 등 청년특화 고용서비스 기관으로서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금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소형사업을 통해, 소규모 대학 등 상대적으로 취약한 학생들의 진로설계와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월간 안전정보 2018년 1월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