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용 | osyh@safetyin.co.kr
한국소방시설협회(회장 김태균)는 2018년부터 정회원 가입률 독려와 회원 및 협회 상생발전 체계구축을 위해 비회원 차등제를 시행한다.
협회는 그동안 정회원 가입률이 저조함에도 정회원·비회원의 구분이나 차등이 없이 해결방안을 강구해 왔으나, 가입률의 저조한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이와 같은 자구책을 부득이 마련하게 되었다.
그간 낮은 정회원 가입률은 회원 간의 결속력과 유대감을 약화시키고, 소방시설업의 발전을 저해하여 왔으며 회원사간의 갈등과 불만을 고조하는 문제로 오랫동안 지적되어 왔다.
앞으로 차등화 정책이 시행되면 정회원을 제외한 비회원사들은 제 증명 출력을 비롯한 입찰정보 열람이 가능한 홈페이지내의 서비스 제공은 물론, 인쇄물 배포‧교육, 내․외부 위원 위촉 등 협회의 주요 기능 및 혜택을 이용하는데 제약을 받게 된다.
그러나, 협회는 정책시행에 따른 비회원사들의 업무불편을 줄이고자 시스템 정보이용료 납부를 통해 홈페이지 서비스를 이용하는 보완 대책을 신설한다. 일정 수수료를 납부할 경우 협회 홈페이지의 경력관리 항목을 비롯한 일부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편, 협회의 비회원 차등제는 2018년 1월 1일자로 시행될 예정이다
<월간 안전정보 2018년 1월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