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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한국경영인증원 2017년 제2차 한국산업안전경영위원회 4차산업 시대의 산업안전 전망과 과제
한은혜 2018-01-02 18:35:54

박영신 기자  |  safetyin@safetyin.co.kr

 

 

꿈의 신기술인 IoT와 인공지능이 지배하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산업안전 분야는 어떻게 발전할 것이며 어떤 과제를 안게 될지 전망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경영인증원은 지난 12월 6일 ‘제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 안전경영’을 주제로 산업안전 변화와 대책을 논의하는 ‘2017년 제2차 한국산업안전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날 윤인섭 서울대학교 엔지니어링개발연구센터 교수는 ‘제4차 산업혁명에 의한 산업안전 변화와 대책’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쳤다. 윤인섭 교수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는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여러 기술을 활용해 산업제품·서비스, 사회·경제·정치·문화 등 여러 분야가 재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안전분야에서는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 등을 활용, 트러블 데이터 등을 분석해 사고를 조기에 진단하고 선제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VR 등을 통해 위험·특수상황에 대한 숙련도 또한 높일 수 있다”고 예측했다. 특히 이 날 ‘스마트건설 안전관리 시스템’ 사례를 발표한 이정우 지에스아이엘 대표는 터널이나 지하구조물 등 여러 건설현장에서 적용되고 있는 ‘GSiL 시스템’을 소개했다.

 

이정우 대표는 건설현장에서 사고 발생이 많은 원인으로 △무선 통신의 불가로 인한 관리의 부재 △근로자의 위치, 위험구간 등 실시간 정보 공유의 어려움 등을 꼽았다.

 

GSiL시스템은 IcT와 IoT를 활용한 무선망, 화재경보센서, CCTV 등을 통해 건설현장 내 근로자·장비 위치, 취약현장 등 실시간 모니터링과 이산화탄소 수치 등 환경 측정을 통해 안전관리자가 현장 상황을 유추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제공한다.

 

그는 “아직까지 건설현장에서의 안전관리는 아날로그 수준이지만 앞으로는 통신이나 사물인터넷이 많이 적용될 것”이라며 “각 건설현장에 맞는 통신환경을 개발·구축해야 할 것이며 배터리 충전문제도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월간 안전정보 2018년 1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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