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신 기자 | safetyin@safetyin.co.kr
설안전인들의 화합을 위한 ‘제8회 건설안전인의 밤’ 행사가 지난 해 12월 8일 강남 파티오나인 그레이스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 황종철 산업안전과장,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당시)을 비롯해 5대 건설안전 관련 협의회, 안전학회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한 해를 돌아보고 2018 새해 산업안전의 발전과 건설안전인들의 활기찬 도약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퓨전국악팀 ‘퀸’의 오프닝공연에 이어 개회사, 2016년도 건설안전 성과를 담은 동영상 시청, VIP 케이크 커팅, 건배사, 교류의 장과 만찬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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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수상자(위) 안전보건공단이사장 표창 수상자(아래) |
이 날 이영순 이사장(당시)은 축사를 통해 “산업재해가 발생하면 근로자들 사이에 불안감이 확산되고 작업 품질도 나빠지고 또 다시 사고가 나는 등 악순환이 반복된다”며 “사고를 줄이기 위해서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업무만 하는 게 아니라 안전을 지킨다는 자존감, 프라이드를 가지는 게 중요하다”고 격려했다.
민용철 종합건설업 코샤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건설안전인의 밤 행사가 ‘안전’이라는 어렵고 힘든 과제를 끝까지 이뤄내기 위해 노력해 오신 여러분들이 서로 격려할 수 있는 훈훈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옥 건설안전임원협의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통해 현장에 안전문화를 정착시켜 나가야 하는 것이 건설인들의 숙명이자 나아갈 할 방향”이라며 “2018년 한 해가 새로운 건설안전 패러다임의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날 △포스코건설 김시억 부장 △금호산업(주) 신동기 부장 △쌍용건설(주) 정태회 차장 △제이엠에스건설(주) 조봉수 팀장 등이 투철한 사명감으로 건설재해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전공단 이사장 표창은 △한화건설 고강석 팀장 △㈜한진중공업 맹인영 차장 △롯데건설(주) 김길용 과장 △㈜대우건설 이재윤 과장 △㈜정도설비 김인성 부장 등이 수상했다.
한편 ‘제8회 건설안전인의 밤’은 건설안전임원협의회, 건설안전협의회, 건설안전실무자협의회, 건설업KOSHA 18001협의회, 전문건설업KOSHA 18001협의회가 공동주최하고 ㈜고어코리아가 후원했다
<월간 안전정보 2018년 1월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