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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①] 한국건설안전학회 창립기념식 “안전한 건설산업 구현에 선도적 역할", 안홍섭 회장, 창립기념식서 선포
한은혜 2018-02-28 18:27:57

오세용 기자  |  safetyin@safetyin.co.kr

 

 

 
 

사단법인 한국건설안전학회(회장 안홍섭, 이하 학회)는 2월 23일 건설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창립기념식 및 초청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손병석 국토교통부 제1차관, 유주현 대한건설협회장을 비롯한 정관계 관계자와 업체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해 학회의 창립을 축하하고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기념식은 학회소개 영상, 학회장 인사말, 축사, 케익 컷팅 및 기념촬영, 초청강연, 총회 및 위촉장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안홍섭 학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안홍섭 학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개인적으로 30여년 연구하면서 느낀 점은 안전은 다른 것과 타협할 수 없는 절대가치라는 점”이라며 “또한 안전이 기업이나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필수요소라는 점을 발견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 회장은 “학회 활동을 후원하고 격려해주신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를 비롯해 건설업계, 유관기관에 감사드린다”며 “학회가 빠른 시간 내에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주경야독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안전 보건 환경 품질이 통합된 서비스로 안전한 건설산업의 구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회장은 또 “안전은 안전 그 자체로 절대가치”라며 “건설산업의 건전한 발전으로 정의로운 산업을 구현할 수 있는 보이지 않는 역할이 있다”며 학회 출범의 배경을 밝혔다.

 

     
 

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건설업계는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일년에 2만건이나 발생하고 있다”며 “이제는 건설현장도 안전을 바탕으로 양적 성장의 시대에서 질적 성장의 시대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러한 때에 학회의 출범은 무엇보다 반갑고 기쁘다”며 “안전과 관련한 개선대책, 예방교육 등에 힘을 쏟아주시고 학회가 추구하는 가치와 철학들이 꽃피우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그는 “국회에서도 여러분들이 주신 고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손병석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정부는 올해를 건설안전의 원년으로 삼고 5년간 사고사망자수를 절반으로 감축한다는 목표를 세웠다”며 “학회가 다양한 전문가들의 협업을 통해 건설안전을 저해하는 여러 잘못된 관행과 제도들을 바로 잡고 건설안전시스템을 고도화시킬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하는데 큰 역할을 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주현 대한건설협회장은 “학회를 통해 건설산업 참여주체들이 안전관리체계를 공고히 구축할 수 있고 안전관련 정보와 지식을 활발히 교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건설안전학회 창립기념식에 참석한 내외빈의 축사 모습. 사진은 왼쪽부터 조정식 위원장, 손병석 차관, 유주현 회장

 

한편 초청강연은 △건설안전의 선진화 방향과 학회의 역할(이필원 프리폼건축연구소 회장) △건설사업장의 산업안전 정책방향(김부희 고용노동부 산재예방정책과장) △건설산업 진흥을 위한 총체적 안전관리(이용수 명지대 교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필원 회장은 학회의 역할과 관련 △시설안전분야와 협력 및 경쟁 △건설안전통계 정확도 개선안 연구 및 정책건의 △국회에 포럼설치 추진 △ 학회의 자립화로‘협회’로의 변질방지 노력 등을 제시했다.


김부희 과장은 금년도 중점 추진과제로 △발주자와 원청의 책임 명확화 △고위험분야 집중관리 △현장 안전관리 강화 △안전기술 개발과 안전중시 문화 확산 방침을 밝혔다.

이용수 교수는 건설산업의 당면과제와 총체적 안전관리 방안을 제시하고, 학회의 방향성과 차별화 방안에 대해 강연했다. 

 

<월간 안전정보 2018년 2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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