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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만 변호사 |
고용노동부는, 28일 박영만 변호사가 고용부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박 변호사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노동자의 백혈병 산재 소송을 진행했던 의사 출신으로 광주 대동고와 전남대 의대를 졸업, 2001년 가톨릭대 산업보건대학원에서 산업의학 전문의 자격증을 취득했다.
녹색병원 의사 출신인 그는 2004년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주로 산재, 의료사고 소송 등을 다뤘다.
그는 지난 2011년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노동자의 백혈병 산재를 진행하여 승소 판결을 이끌어내며 이름을 알렸으며, 2016년 최순실 국정농단사태와 관련하여, 박근혜 전 대통령의 불법시술 의혹을 검증하는등 조사를 벌이기도 했다.
또한, 고용부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직의 자리는 2명이 응모 했지만 모두 부적격 판정이 나면서 3개월간 공석이으나, 박 변호사는 역량 평가 및 검증을 모두 통과했다.
<월간 안전정보 2018년 3월 호>